한겨레 신문 특종으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언니 조현아에게 보낸 복수 문자가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거센 비난이 일었습니다.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절대 공개되지 말아야 할 문자 공개에, 조현민 전무는 가족으로서 욱하는 마음에 자기도 모르게 보낸 문자라며 급하게 사과를 했지만 네티즌들은 과거 반성문 전력 때문에라도 용서못하겠다며 조현민 전무 역시 대한항공 이사 자리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언니 조현아에게 '반드시 복수하겠어' 문자 보내
관련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2월 17일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언니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두했을 때,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물론 조현민 전무가 복수하겠다는 대상이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조현아 전 부사장의 폭행, 폭언 등을 폭로한 박창진 사무장이나 박창진 사무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은 물론 가능합니다.
▲ 조현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동생, 그 언니에 그 동생
이어 조현민 전무의 복수하겠다는 문자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조현민 전무는 트위터에서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 때문에 정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다며,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다 치기 어린 제 잘못이다. 그날 밤에 나부터 반성하겠다는 이메일을 직원들한테 보낸 것도 그런 반성의 마음을 담은 것이었다. 부디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빈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대한항공 관계자 역시 조현민 전무의 복수하겠다는 이메일에 대해, "언니가 검찰에서 조사받으니 가족으로서 욱하는 마음에 문자를 보냈다가 바로 반성하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 같다"고 말하며 조현민 전무를 두둔하기도 했습니다.
▲ 조현민 전무 복수하겠어 문자 공개되자 급하게 사과
그러나 네티즌들은 조현민 전무가 복수하겠다는 문자를 보낸 날짜가 문제가 한창 되었던 조현민 반성문을 보낸 시기와 같다는 이유로, 반성문 역시 복수심에 이글거리는 재벌딸의 위선의 집결체다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 조현아 전무 역시 대한항공 이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검찰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어떻게 보면 사적인 문자를 전격 공개한 이유가, 정윤회 문건 관련 조응천 청와대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조현민의 복수할거야란 문자를 흘려 희석시키려는 의도라는 주장도 대두되었습니다.
▲ 조현민 복수하겠어 문자 공개 정윤회 문건 공개 파문 희석화 술수?
물론 조현민 전무의 복수하겠어 문자를 검찰이 흘린 이유가 대한항공 수사에 대한 한치의 성역도 없는 공정한 수사를 위해 대한항공 일가의 파렴치한 행보를 전격 공개한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만, 그러나 새해 첫날부터 공개된 이정재와 임세령의 닳고 닳은 열애설에 여러 사건이 묻히는 것만 보아도 조현민 문자를 검찰이 흘린 이유가 정윤회 문건 관련 조응천 청와대 비서관의 구속영장 기각을 희석시키려는 의도였다는 주장 역시 상당한 설들력을 지닙니다.
어찌됐든 새해 첫날부터 검찰이 가리키는 손가락의 방향은 이정재, 임세령 열애설과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복수하겠어 문자가 된 것은 맞네요. 그렇더라도 조현민 전무의 복수하겠어 문자의 파렴치함의 후폭풍이 잦아들 이유는 없지만요.
▲ 조현민 '회사의 잘못은 모든 직원의 잘못이다' 반성문 파문
▲ 조현민 낙하산 인정 오만불손 과거 방송
▲ 조현민 부모 잘 만나 세계여행해놓고 동화작가 뻔뻔
▲ 조현민, 조현태, 조현아 대한항공 삼남매 모두 구설수
▲ 조양호 회장과 조현아 부사장
▲ 조양호 회장 국민앞에 머리 숙여?
▲ 그러나 씌여진 대본을 읽는 매뉴얼 사과
▲ 거기에 딸 조현아는 사과쇼 리허설 논란까지!
▲ 조현아 그 유명했던 박창선 사무장을 향한 파렴치 사과쪽지
복수하겠어 파렴치 문자 조현민 전무 사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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