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희망퇴직 논란 이유는? 현대중공업 통상임금 판결 내용? 현대중공업 임금협상 결과? 코스피 지수, 코스피 전망은?

국내 조선업이 위기라고 합니다. OECD가 한국 조선업계의 경영 악화가 정부의 재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강제 희망퇴직을 밀어붙이고 있어서 노조 반발과 함께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OECD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조선업체들이 유동성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책 금융 당국의 주요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는 우려를 내 놓았으며, 한국 조선업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수출보증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강제 희망퇴직 논란

 

국내 조선업계가 위기에 처한 건 싼 값을 내세운 중국과 엔저를 앞세워 다시 공세를 펼치는 일본 등 경쟁국들의 위협이 거세기 때문인데, 그 와중에 현대중공업은 최근 과장급 이상 일부 직원들에게 한 달간의 역량 향상 교육에 참가하라며 공문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는데, "경우에 따라 인사조치가 불가피하다"는 문구가 들어있어 강제희망퇴직 논란이 일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중공업은 경영상황 개선을 위해 1500명의 인력감축을 시행 중인데, 업계 전반에 불어닥친 불황 속에서 노사 관계마저 얼어붙어 더 큰 위기로 치닫는 것은 아닌지 큰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OECD 한국 조선업체 위기 경고

 

한편 현대중공업은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후 통상임금 1심 판결 항소 결정을 내렸는데, 노조는 사측의 항소 근거가 약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중공업의 주가와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어떨까요? 동부증권이 2015년 2월 24일 전망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신용등급이 강제 희망퇴직 논란으로 현재 'AA'에서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신용등급 하락 우려에도 금리는 매력적

 

이훈호 동부증권 연구원 전망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가 현대중공업에 대해 업황부진 장기화로 수주 잔고의 질적 하락이 나타나거나 영업실적 회복이 지연되면서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마진이 상당기간 5%를 밑돌면 신용등급 하향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또한 나이스신용평가도 EBITDA마진 5%를 신용등급 하향 시점으로 제시했는데, 주요 이유는 상선 저가 수주분 손실 인식과 해양·플랜트 공기 지연 및 학습 효과 등으로 2014년 연결기준 3조2천억원 규모의 영업 손실 및 지난해 주력 부문의 신규 수주가 부진한 점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중공업의 금리는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신용등급 하락 우려가 존재하나 절대금리 수준은 매력적이라는 의견인데, 현대중공업 한국을 대표하는 중공업인만큼 안정성을 회복하기를 기원해봅니다.

 

 

 

 

 

현대중공업 안정을 찾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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