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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임권택 감독님이 출연하셨네요.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는 임권택 감독과 임권택 감독의 아내인 1970년대 유명 배우 채령과의 러브 스토리, 두 아들 배우 권형상 (본명이 임동재) 임동준의 모습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2015년 4월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임권택 감독과 배우 출신인 그의 아내 채령의 일상이 공개됐는데, 이 가운데 임권택의 두 아들 임동준 씨, 배우로 활동중인 권현상, 그리고 손자 임지우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임권택 감독과 부인, 그리고 두 아들

 

임권택의 둘째 아들 권현상은 예명을 사용하며 배우로 활동 중인데, 임권택 감독은 아들이 이름도 권씨로 바꾸고 단역한다고 돌아다닌다고 말했는데, "애가 연기자로서 어떤 개성을 갖고 있는지, 명색인 감독인 아버지가 확인을 해봐야지"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배우 권형상이 누구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은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충무로 블루칩’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당시 라디오스타는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주연배우 김인권, 조정석 등이 출연했는데 여기에 권현상도 같이 출연하게 됩니다.

 

권형상 임권택 아들

 

이날 방송에서 권현상은 임권택 감독의 아들로 소개됐는데, 권현상은 임권택 감독의 후광을 받는 것이 싫어 이름까지 개명했다고 밝히며, 아버지께 영화배우가 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왜 연기를 하고싶냐’고 말씀하시더라. 아버지는 ‘너에게 도움을 줄 생각이 없다’고 하셨고 나도 받을 생각이 없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가명으로 현상이라는 이름을 지었는데 성인 ‘권’은 아버지 함자 중 가운데 글자를 사용한 것이다며, 처음에는 부르기가 힘들었다는 고백도 했습니다.

 

임권택 손자 임지우

 

그리고 휴먼다큐 방송에서는 임권택 감독 부인도 등장을 했는데, 임권택 감독은 결혼 전 영화감독을 하고 있을 때 한 영화사에서 여배우 후보로 두 사람을 추천했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지금의 부인인 채령이었다고 합니다.

 

임권택 감독과 채령이 처음 만났을 때는 채령이 MBC 공채 탤런트에 합격해 교육을 받던 시기였는데, 그러던 어느 날 ‘요검’(1971)이란 영화를 찍게 됐고, 국내 영화에 많이 출연했던 유명 여배우가 출연하기로 돼 있었는데 갑자기 스케줄 문제로 못 하게 됐고, 그 여배우 스케줄에 맞춰서 촬영 준비를 다 해놨었기에 급하게 다른 여배우를 구했는데, 그게 바로 채령이었고 그때 인연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임권택 채령 결혼

 

임권택 감독은 요검 촬영 하는 과정에서 채령을 정말 많이 혼냈는데 그러다 정이 들었는데, 그렇게 시간이 지났는데 어느 날 충무로를 걸어가던 길에 우연히 길에서 덜컥 채령을 만났고, 그 뒤로 연락처를 주고받고 가끔씩 데이트도 하고 만나다 보니 결혼까지 하게 됐다는 고백을 한 바 있습니다.

 

임권택 감독의 ‘요검’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채령은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1975), ‘저 파도 위에 엄마 얼굴이’(1978) 세 작품을 함께 한 뒤 1979년 임권택 감독과 결혼했다.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채령은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작품 ‘달빛 길어 올리기’(2010)에 공방 주인으로 특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관련 사진 모았어요.

 

 

 

 

  임권택 감독 아들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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