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과격 발언의 중심지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주장하고 있는 박주선 의원을 향해 또 한 번의 독설을 입에 담았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2015년 5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청래가 옳은가, 박주선이 옳은가?'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문재인을 죽이려는 박주선 의원을 비난했습니다.
정청래 박주선 의원 맹비난
정청래 최고위원은 '대선 때 문재인 당선을 위해 죽으라고 뛰었던 정청래. 대선 때 박근혜를 지지하려고 했던 박주선. 우리 당의 대선주자 문재인을 지키려는 정청래. 문재인을 흔들어 대선주자를 망가트리려는 박주선…과연 누가 옳은가?'라는 글을 통해 박주선 의원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밝힌 것인데요.
현재 정청래 최고위원의 트위터에는 박주선 의원에 대한 비판의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며 문재인 대선주자 사퇴를 요구했던 박주선 의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청래 트위터 http://twitter.com/ssaribi )
박주선 의원 박근혜 만난 이유는?
이에 박주선 의원은 대답할 가치도 없다고 맞받아치며 자신의 의견을 굽힐 이유가 없음을 강조했는데요, 문재인 대표 사퇴 여부에 대해서도 그것이 새정치연합이 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친노 척결에 앞장설 것임을 확실케했습니다.
박주선 의원이 정청래 의원의 트위터 발언에 입장을 밝힌 것은 2015년 5월 11일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인터뷰에서인데, 자신은 2012년 11월 당시 박근혜 후보 측으로부터 여러 번 만나자는 제의가 왔지만, 만나서는 제가 지지 할 수 없다는 얘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청래 박주선 박근혜 지지 강력 비난!
박주선 의원은 그럼에도 다만 예의상 지역 주민 의견을 듣고 연락하겠다고만 했다며 당시 상황이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가 아닌 만남'이었음을 재차 강조했으며, 박주선 의원은 확인하려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확인하라고 하십쇼라며 본인의 해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박주선 의원이 정청래 의원의 주승용 최고위원에 대한 강한 질타를 호남 민심을 무시하고 호남의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해석한다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현재의 지도부와 호남민심을 갈라놓으려는 불순한 언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친노가 모든 것이 옳다, 어떤 상황에서도 문재인을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런 분열을 지금의 새정치민주연합에도 좋을 것은 없어 보입니다.
정청래 박주선 비판 타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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