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불경죄로 처형! 현영철 고사포 처형? 고사포, 고사총 무엇? 불경죄 무엇? 김정은 측근 마원춘, 변인선, 한광상 숙청 이유는? 숙청 벗어난 황병서 누구?

북한이 군 서열 2위인 현영철을 불경죄로 고사포로 총살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북한의 단순 숙청만도 큰 화제가 되는데, 불경죄에 고사포(군대 이건 일종의 대포인데, 고사포가 아니라 고사총이 맞습니다!)로 총살을 했다니 북한 김정은 공포정치의 후덜덜함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5년 5월 13일 국정원 발표에 따르면, 북한 내에서 군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4월 30일쯤 비밀리에 숙청됐다며, 현영철은 평양 순안 구역 소재 강건 종합 군관학교 사격장에서 수백 명이 보는 앞에서 고사포로 처형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고사포로 총살 숙청

 

국정원은 현영철의 처형 이유는 반역죄와 불경죄라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에 대한 지시 불이행과 대꾸를 하는 불경죄를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불경죄라는 것은 한 마디로 경건하지 못하다는 말로, 김정은에게 경거망동을 저질렀다는 뜻으로, 이번 숙청은 말을 듣지 않고 말대꾸를 하는 불경스러운 짓을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정원은 김정은의 측근인 마원춘, 한광상, 변인선 등도 숙청당한 상태라고 밝혔는데,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북한군 서열 1위인 황병서 조선 인민군 총정치국장은 숙청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지며 이번 숙청에 대한 내막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런 고사총으로 총살 숙청이라니 후덜덜

 

한편 북한의 군 서열 1위인 황병서 총정치국장은 최룡해 노동당 비서를 서열에서 다시 앞지르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데, 북한은 지난 4월 2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방문 소식을 보도하면서 수행간부를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순으로 꼽아, 황병서가 최룡해를 앞질렀다고 분석했습니다.

 

황병서의 서열이 최룡해를 앞지른 것은 최룡해의 '좌천'이라기 보다는 황병서가 최근 정치국 상무위원에 새로 진입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인데, 이번 숙청에 만약 황병서까지 숙청이 되었다면 이건 뭐 모든 것을 갈아엎었다는 말이 되니 다소 남북 정세에 안심이 되긴 하네요.

 

황병서 총정치국장은 숙청 대상 포함 안 돼

 

근데 언론에 현영철이 고사포로 처형이 됐다는 말이 나왔는데, 근데 고사포는 항공기를 격추시키기 위해 땅위에서 쏘는 포탄총이고, 이번에 숙청에 동원된 고사총은 그보다는 지름이 조금 작지만, 그래도 75-85mm의 엄청난 크기의 총알인데, 이런 것으로 총살을 진행했다는 것은 상징적으로도 살점 하나 남기지 않고 없애버리겠다는 무서운 공포정치의 본보기네요. 진짜 후덜덜하네요. 아래 관련 사진 및 영상입니다.

 

이게 고사포, 아래 동영상이 고사총 (총신의 지름이 많이 다릅니다)

 

북한 여군 고사총 동영상

 

아시안 게임때 방남을 했던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북한 권력 실세 3인방

 

  북한 현영철 고사포 총살 후덜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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