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7년 미래에서 온 테러리스트로부터 지구를 구하라, 레이첼 니콜스의 타임슬립 액션 드라마 '컨티넘'

2012년 5월 27일 캐나다에서 제작 방영을 시작한 이후, 미국의 사이파이 채널을 비롯해서 영국, 벨기에, 호주 등의 글로벌 방영으로 확대된 '컨티넘'은 블록버스터급의 스케일이나 액션은 없지만, 타임 트래블을 다룬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 비헤 절대 빠지지 않는 구성과 스토리로 상당한 시청자들을 묶어놓는 드라마로 알려진 작품이다.

 

 

 

데일리 뉴스의 데이비드 힝클리는 시간 여행을 다룬 또 다른 경찰 드라마인 '라이프 온 마스'와 비견되는 수작으로 별 넷 만점에 세 개의 평점을 부여하기도 했으며, 뉴욕 타임즈의 닐 겐즐링거는 산만하지 않고 집중도가 상당한 드라마로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2077년 거대 기업에 맞선 해방군이 9/11과 같은 도심의 빌딩이 무너지는 테러를 계획해서 실행하고, 주도세력으로 붙잡힌 테러범들과 경찰관 키아라가 사형 집행 장소에서 갑자기 사라지며 2012년의 현재로 타임 슬립을 하고, 2077년에서 이동해 온 8명의 테러리스트의 음모에 맞서 지구의 미래를 구하는 일은 여성 경찰관 키아라 카메론에 달리게 된다!

 

 

컨티넘 시즌1 프로모션 영상 

 

2077년 캐나다 밴쿠버 도심의 치안을 담당하는 CPS 경찰이었다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2012년 현재로의 시간여행에 휘말리게 된 여주인공 키아라 카메론 역에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6에서 애쉴리 시버 역으로 출연했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 등의 영화에 캐스팅되었던 레이첼 니콜스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외 2012년 현재에서 카메론에게 도움을 주는 컴퓨터 천재 공학도 알렉 센들러 역에 에릭 넉슨이, 멋진 외모에 넉넉한 품성으로 카메론에게 도움을 주는 형사 카를로스 포네그라 역에 2009년판 '멜로즈 플레이스'에서 카렙 역으로 알려진 빅터 웹스터가 출연하고 있다.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첫 번째 시즌의 미국내 사이파이 채널 평균 시청률이 예상치를 밑도는 135만 명에 불과해서 미국내 두 번째 시즌이 어렵지 않을까 예상됐지만, 캐나다에서는 시즌2 제작을 강행했고, 제작비 부담이 없는 사이파이 채널로서도 별 고민 없이 바로 시즌2 픽업을 결정했다. 13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컨티넘' 시즌2는 4월 21일 캐나다 방영을 시작으로, 5월 23일 영국, 6월 7일 미국 방영이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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