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4에 리사 아린, 알리세르 쏜 등 이전 시즌 출연 배우 4인 재등장 확정!

HBO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3은 조지 R.R. 마틴의 원작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의 3권 성검의 폭풍'을 대략 절반까지 다루면서 십여 명이 넘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소개했다.

 

방대한 서사에다가 수많은 등장인물들로 인해, 스토리 전개상 지난 시즌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등의 이유로 시리즈에서 완전히 빠진 캐릭터를 제외하더라도, 2013년 '왕좌의 게임' 시즌3에 등장하지 못했던 캐릭터들은 여럿이 있다. 그중 거취가 궁금했던 네 명의 캐릭터가 2014년 '왕좌의 게임' 시즌4에서 복귀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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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왕좌의 게임' 시즌4로 복귀가 확정된 캐릭터 네 명은 리사 아린, 세르 알리세르 쏜, 로지, 제너스 슬린트이고, 그 외 란셀 레니스터와 일명 '마운틴' 그레고르 클레가네 역시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왕좌의 게임' 시즌4로 다시 컴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 아린은 지난 시즌1에 등장했던 케틀린 스타크의 여동생으로, 다 큰 자식에게 젖을 물리는 광적인 엄마로 등장했던 좀 말이 안 통하는 답답하기 그지없었던 바로 그 여인네인데, 시즌3에 출연 분량이 있어서 촬영까지 했지만 폐기되고 시즌4로 넘어왔다고 한다. 나이트 워치의 교관 세르 알리세르 쏜은 시즌3 마지막에서 존 스노우가 캐슬 블랙으로 복귀했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상 재등장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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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시즌1 9화에서 킹스랜딩에 신병을 모집하러 왔던 요렌이 아리아를 발견해서 목숨을 구해주기 위해 남자아이로 변장시켜 나이트 워치 대원으로 장벽으로 떠나는 대열에 합류시켰는데, 그때 자켄 하이가르와 함께 우리에 갇혀 있던 2인 중의 한 명인 코에 상처가 있는 긴 머리 사내 로지도 재등장이 확정됐고, 전직 시티워치의 로드커맨더였다가 티리온에게 쫓겨난 자노스 슬린트 역시 캐슬 블랙에서 존 스노우와 맞닥뜨리는 장면이 연출되며 등장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그외 왕좌의 게임 시즌4에 등장하는 복귀 캐릭터나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및 향후 전개될 내용에 관해서는 관례대로 2013년 7월 18일 열리는 2013년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상당량의 정보가 공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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