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 '엑스맨'의 데이비드 헤이터가 각본을 맡은 SF 드라마 '월드워 3' 제작 예고

FOX에서 제3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한 SF 리미티드 시리즈 '월드워 3' 제작을 발표했다. '24'의 리바이벌 '24: 리브 어나더 데이'와 M. 나이트 샤말란의 '웨이워드 파인즈'에 이은 또 다른 리미티드 시리즈 제작 발표이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현재 주요 방송국들이 제작과 마케팅에 부담이 되는 20개 에피소드 내외의 본격 시리즈물이나 미니시리즈보다는 추후 편성의 제약이 덜하면서도  시리즈화에 대한 부담이 적은 리미티드 시리즈 제작에 불이 붙었다고. 그 일환으로 '엑스맨'의 각본을 맡았던 데이비드 헤이터 주도 하에 지구상의 세 번째 인류 전쟁을 그린 '월드워 3' 제작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월드워 3'에 대한 사항은 데이비드 헤이터가 파일럿 에피소드 각본에 대한 시놉시스를 FOX에 제출한 상황이고, 공개된 스토리에 따르면 NBC의 인기 드라마 '레볼루션'보다 훨씬 더 아포칼립스적인 상황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가 될 것이다. 또 미니시리즈가 아닌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는 드라마들처럼 12에서 13개 안짝의 에피소드로 시즌 하나가 구성되는 리미티드 시리즈로 편성이 될 것이라는 것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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