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6. 14. 02:54
이혼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 하나를 데리고 공립학교 교장선생님 레나 애덤스와 결혼한 레즈비언 경찰관 스테프 포스터가 쌍둥이 입양아와 더불어 다수의 위탁아들을 돌보는 가정이 있다. 생물학적인 아들, 정식 입양아, 그리고 성인이 되기까지 임시로 가족에 속해 사는 위탁아이들까지, 그야말로 물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가족의 모든 가능성이 전부 존재하는 가족이다. 더 이상 다른 식의 구성은 불가능할 것 같은 이 패밀리에, 강아지 세 마리에 고양이도 두 마리나 있는데 유기견 한 마리 더 들이는 게 뭐 대수겠냐라는 식은 아니겠지만, 이제 막 소년원에서 나온 심성은 착하지만 사정이 있어 보이는 예쁜 아이 캘리가 임시 위탁아로 들어오게 된다. 뭐 그리고 대부분의 이런 드라마의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펼쳐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