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2. 27. 17:27
아카데미상 수상 배우이자 1970년대 후반 시트콤 '모크 앤 민디'의 열연으로 인기 코믹 배우로 급부상했던 로빈 윌리암스는 2012년 6월 21일 방영된 FX 채널의 인기 코미디 드라마 '윌프레드' 두 번째 시즌 프리미어 에피소드에서 숨은 광기를 드러내는 정신병원 원장으로 출연했고,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2012년 8월 2일 역시 FX 채널의 또 다른 인기 코미디 '루이'에서 또 다시 단역으로 출연을 했다. 스크린의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 로빈 윌리암스가 짧은 기간에 두 차례씩이나 연달아 텔레비전에 얼굴을 내민 이유는 다름 아닌 데이빗 E 켈리의 신작 코미디로 TV 복귀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2월 CBS는 '프랙티스', '앨리 맥빌', '보스턴 리갈'의 인기 크리에이터인 데이빗 E 켈리의..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2. 26. 01:26
2000년대 첫 10년 동안 '샤크' '클로저' '미디엄' '로 앤 오더' '데미지스' 등 검사, 변호사, 배심원 등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숱한 법정, 수사 드라마가 가히 군웅할거를 이루었던 가운데, 그중에서도 가장 전통적으로 변호사들의 입담을 소재로 하고 있는 드라마가 바로 '보스턴 리갈'이다. 미셸 파이퍼의 남편으로도 유명한 '보스턴 리갈'의 크리에이터 데이빗 E. 켈리는 이것이 바로 진정한 변호사의 세계이구나 싶은 상황을, 예의 그 기지 넘치고 재기발랄한 각본에, 뒹굴다 자지러질 수밖에 없는 황당무계한 설득력으로 그려낸다.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온갖 술수와 음모까지 마다하지 않는 변호사들의 세계에서, 오직 창의력과 말솜씨로만 승부를 보는 정통 변호사들의 요지경을 보고 있자면, 정말 어찌나 깜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