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7. 8. 06:46
영화나 미드나 날이 갈수록 악역의 구분은 점점 더 모호해져만 가고 있다. 특히나 정의라는 개념 자체가 불분명해진 현대 미디어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악역인 경우 자체는 이미 공연히 시비삼을 이유조차 없을 정도로 흔해졌고, 그 악역 주인공마저도 경찰 살해범, 마약 딜러, 조직 폭력배, 갱스터 두목, 청부 살해업자 등등 강도가 날로 세져만 가고 있다. 그리하여 모아본 2013년 미드 여름 시즌에 주목해야 할 최강 나쁜 남자 8인! '트루 블러드'의 뱀파이어 빌 콤튼부터 절대로 미워할 수 없는 최강의 연쇄살인범 덱스터 모건까지 올 여름 나쁜 남자들의 마성과 같은 매력 속으로 퐁당 빠져보자. (순서는 올여름 시즌 프리미어 방영순이다. 매력이 넘쳐서 그렇지, 악마성으로는 비교 불가능한 죄다 나쁜놈들뿐이다! 윌프레드까..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6. 27. 15:54
스티븐 킹 원작에, 스티븐 스필버그 엠블린 텔레비전이 제작하고, 미국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CBS에서 방영되는 여름 블록버스터 SF 스릴러 미드 '언더 더 돔'이 1992년 이래 공중파 여름 드라마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이루어냈다. 관련글 | 미드 '언더 더 돔' 시즌1 1화 리뷰 - 적절한 떡밥, 적절한 연출, 적절한 시청률! TV 라인 보도에 따르면, 여름 시장이라는 게 전통적으로 TV 시청률에서는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CBS의 과감하고 공격적인, 그리고 무엇보다도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광범위한 마케팅과 홍보로 잔뜩 힘을 실어주었던 작품인 '언더 더 돔'은, 다행히도 기대에 부응하여 시리즈 프리미어 시청자 수 1,350만 명에 18-49세 데모 시청률 3.3을 기록하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