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동영상 불법 도청 비판! 엉덩이춤 추는 반기문 동영상 보기!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미국 NSA의 불법 도청에 강력하게 항의하는 의미의 경고성 동영상을 제작 배포해서 국내외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은 반기문 총장이 UN 사무총장 자격으로 받은 여러가지 선물에 도감청 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반기문 총장의 일거수 일수족을 훔쳐본다는 설정이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주연의 NSA 도감청 비판 동영상

 

특히 유엔 평화사절로 활동하는 팝스타 스티비 원더가 찾아왔다는 비서의 말에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흥에 겨워 춤을 추고, 참모 회의 시간에 반기문 총장이 "우리는 매우 열심히 일을 해야 합니다. (We must be the hardest-working.)"고 한 말을, 감청요원들이 '열심히 일하자'는 '하디스트 워킹'이 아니라 '열심히 엉덩이춤을 추자'는 '하디스트 트워킹'으로 오해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다루고 있기도 하다.
 
정보요원들은 "잠깐만! 반 총장이 열심히 엉덩이춤을 추자 (hardest-twerking)고 한 거지?"라고 말하며, 반기문 총장이 춤이나 추자고 했다는 발언을 상부에 보고한 후, 외부에 유출시켜 언론의 머릿기사로 오르게 한다. 

 

또한 UN 대변인은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반 총장의 펜을 쓸쩍했다가 브리핑 중에 물 대신 술을 마시고, 업무 중에 인터넷 쇼핑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는 등의 각종 불법 도감청에 따른 헤프닝이 담겨있다. 

 

반기문 총장이 직접 풍자 동영상을 제작한 이유는?

 

반기문 총장이 이런 동영상을 제작한 이유는 지잔 2013년 4월 반기문 총장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 전 NSA가 도청으로 미리 반기문 총장의 발언을 빼냈다고 뉴욕 타임즈가 보도했기 때문이다. 구글 해킹에 이어 반기문 UN 총장까지 도청으로 NSA의 무차별 도청이 논란이 되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반기문 총장이 직접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이 동영상을 통해 NSA의 불법 도감청을 비교적 강도 높게 비판했으며, 특히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평소 충돌을 싫어하는 반 총장이 비교적 직설적인 반감을 드러낼 정도로 도감청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분석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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