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골 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골 뽑혀! 손홍민 말리전 결승골 등 영상 보기!

FC 서울의 미드필더 하대성이 이란 클럽 에스테그랄과의 4강 1차전에서 성공시킨 환상의 칩샷골이 대한축구협회가 뽑은 2013년 올해의 골에 선정되었다. 그 외 올해의 선수에는 이청용이, 올해의 경기에는 한국 대 스위스 마지막 평가전이 선정되었다.

 

올해의 골에 선정된 FC서울 미드필더 하대성의 환상 칩샷은 아시아 축구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총 1,264표를 받아 손흥민의 말리전 결승골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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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2013년 한국 축구를 결산하며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경기, 올해의 골을 발표했다. K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 약 20여일 동안 '2013 KFA 올해의 배스트' 팬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한국 축구 팬들이 직접 선정한 결과다. 총 2,776명이 투표했다.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에 뽑힌 이청용

 

이청용은 1,369표를 받아 810표로 2위에 오른 손흥민을 큰 차이로 제쳤다. 절반에 가까운 팬들이 이청용을 올해의 선수로 꼽았다.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의 부진에도국가 대표팀에서 이청용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대표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되며 대표팀의 중심이 되었고, 공격 전개를 풀어가는 리더 역할과 직접 득점을 올리는 해결사 역할까지 완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청용은 심각한 무릎 부상에서 돌아와 국가대표팀의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지대한 공을 세웠으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타의 모범이 되었으며, 지난 2013년 11월 열린 스위스와의 친선경기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결승골을 터트리는 등 '브라질 월드컵'의 가장 기대되는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경기는 한국 대 스위스 평가전

 

올해 열린 무수히 많은 경기 중 최고로 꼽힌 것은 축구 대표팀이 11월 국내에서 치른 마지막평가전인 스위스전이었다. 올해의 선수로 꼽힌 이청용이 결승골을 터트린 경기이기도 하며, 대표팀의 유럽 공포증을 일축한 명승부로 손꼽힌다. 전반 6분 카사미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홍정호와 이청용이 후반 13분과 41분 연속 헤딩골을 터트려 2-1 역전승으로 끝났다. 내용과 결과 모두 만족스러운 경기로 손꼽힌다.

 

대표팀 경기의 뒤를 이어 2013년 K리그 클래식 왕좌의 주인을 가린 울산현대호랑이와 포항스틸러스의 리그 40라운드 최종전 경기는 523표로 2위에 올랐다. 비기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었던 울산은 후반 추가 시간 4분에 포항에 결승골을 내줬다.

 

손흥민 말리전 결승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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