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2014년 '아디오스 노니노' 프리 스케이팅 의상변경 소식이 전해졌다. 2014년 1월 3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 있는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실시된 비공개 훈련에서 드러난 김연아의 프리 스케이팅 의상은 기존의 올블랙에서 보라색이 전면 가미된 파격 변경이 가해져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단 노란색 쇼트 의상은 변경이 없다는 발표가 있어서 여전한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바뀐 의상 (왼쪽), 변경전 의상 (오른쪽)
김연아 쇼트 의상도 변경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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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의상 변경 이유는? 어떤 점이 변경되었는가?
이번 김연아 프리스케이팅 의상 변경은 크게 검은색에서 보라색으로 변경됐다고 볼 수 있다. 이전의 김연아 프리 스케이팅 의상은 검은색 원단의 긴팔 드레스였던 반면, 이번에 변경된 의상은 왼쪽은 보라색, 오른쪽은 검정색으로 배치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왼쪽 어깨 부근이 살짝 트여있고, 검정색과 보라색의 경계 부분은 은색 보석이 수놓아져 있었다. 또 벨벳 소재로 착용시 부드러움이 가미되었다는 사용상의 특징도 있다. 이번 변경된 의상 역시 김연아의 새로운 의상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안규미 디자이너가 제작했다.
한편 김연아가 출전하는 전국 피겨종합선수권대회는 KBS 2TV에서 중계된다. 김연아는 오는 4일 오후 5시에 쇼트 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5일 오후 3시에 프리 프로그램 ‘아디오스 노니노’를 마지막으로 국내 경기를 마무리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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