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의 첫터치골이 큰 화제다. 지난 1월 26일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도르트문트와 원정 경기서 교체투입돼 교체 2분 만에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2-2 동점을 만든 지동원의 골이 첫 터치골로 기록됐다. 처음 공을 잡자 바로 골로 만들었다는 얘기이다.
지동원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첫터치골을 기록한 7번째 선수가 됐다. 그라운드를 밟은 뒤 첫 터치가 골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더 흥미로웠는데, 분데스리가도 이에 대한 기록을 전하면서 재미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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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첫 터치골 어떤 골? 분데스리가 기록은 어떻게?
분데스리가 사무국 보도에 의하면, 지동원이 올 시즌 첫터치 골을 기록한 7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으며, 지동원에 앞서 첫터지골을 기록한 선수는 하릴 알틴톱을 비롯해 하칸 칼하노글루(함부르크), 론니(헤르타 베를린), 마틴 하르니(슈투트가르트), 블라디미르 다리다(프라이부르크), 에릭 막심 추포 모팅(마인츠05) 등이 있다고 한다.
한편 지동원은 2014년 1월 25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도르트문트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후반 27분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지 단 2분만에 만들어낸 분데스리가 복귀골이어서 그 값어치는 상당히 높다 할 수 있는 골이었으며, 아울러 6개월 간의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생활을 마치고 2014년 7월부터 도르트문트에서 뛰게 될 지동원이 원소속팀을 울린 이색적인 상황의 골이어서 더욱 인기를 끌었다. 아래 지동원 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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