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출전포기 왜? 여자 쇼트트랙 1500m 경기일정 안내! 이한빈 박승희 2년째 열애중이었다고?

한국 여자 쇼트트랙 500m에 16년만에 메달을 안긴 박승희가 부상으로 주 종목인 1500m 출전을 포기해서 안타까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2014년 2월 13일 윤재명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는 "박승희가 오른 무릎을 다쳐 15일 열릴 1500m 경기에는 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1500m는 박승희가 4년 전 동메달을 딴 종목이기 때문에 메달 추가에 대한 전망이 밝았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희 선수의 아름다운 노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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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선수 여자 쇼트트랙 1500m 출전 포기 왜?

 

이미 방송을 통해 잘 알려졌다시피, 박승희 선수는 이날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넘어져 아쉬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반 바퀴를 지난 지점에서 3위에 있던 엘리스 크리스티가 무리하게 2위 아리아나 폰타나를 추월하다 뒤엉켜 넘어졌고, 선두로 가던 박승희까지 크리스티의 오른손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박승희 선수는 이 과정에서 무릎을 다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박승희 선수는 재빨리 일어나 레이스를 재개하려 했으나 균형을 잃어 또 한 번 앞으로 고꾸라졌고, 이후 다시 일어나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최종 순위는 4위였습니다. 그러나 심판진의 비디오 판독으로 크리스티가 실격 처리되면서 3위로 올라서며 동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1998년 나가노 대회 전이경(38) 이후 16년 만에 500m에서 나온 올림픽 동메달이라 더욱 값진 동메달이었습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 박승희 동메달 영상 보기

 

 

박승희 남자친구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한빈이라고?

 

한편 쇼트트랙 동메달의 주인공 박승희 선수는 동메달에 이어 1500m 출전을 포기했음에도 화제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박승희 선수의 남자친구가 같은 쇼트트랙 국가 대표 선수인 이한빈이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10년 넘게 동료로 지내다가 2년 전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사진 보니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예쁜 선남선녀 동계 스포츠 커플이네요!)

 

박승희 선수가 출전을 포기한 여자 쇼트트랙 1500m 및 1000m 경기는 각각 오는 2월 15일 저녁 7시와 18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게 됩니다. 이어 여자 3000m 계주는 2월 18일 오후 8시 4분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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