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전이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한국 여자 컬링의 활약상에 메달에 대한 작은 가능성까지 그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또한 주장 김지선을 중심으로 이슬비, 신미성, 김은지, 엄민지로 구성된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의 미모와 과거 경력, 아무래도 여자 선수들이다보니 상대팀 선수들의 미모에까지 모든 것이 관심이 대상이 되면서 관련 기사까지 여간 풍성한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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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현재 성적 및 4강 가능성은?
한국 여자 컬링 올림픽 대표팀은 2014년 2월 14일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내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5차전에서 중국에 11-3으로 패하며 아쉬움과 함께 앞으로의 메달 가능성이 조금 어려워진 분위기입니다.
전날 홈팀 러시아를 꺾으며 2승째를 거둬 분위기를 되살렸던 한국팀은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던 중국을 상대로 완패하며 예선 성적 2승 3패째를 기록했는데, 이로써 한국은 일본, 러시아와 함께 중간 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5승 무패의 '강호' 캐나다가 1위, 4승 1패를 마크한 스웨덴이 2위에 올라있습니다.
중국은 한국전에서 1승을 추가하며 영국, 스위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있으며, 단 1승만을 거둔 덴마크와 미국은 공동 최하위로 처져있습니다. 한국은 영국과 경기중이며, 덴마크, 미국, 캐나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4강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변이 없는 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 선수들은 경기도청 컬링 선수들!
현재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첫 경기인 한일전에서 일본을 꺽으며 화제를 일으킨 한국 소치 올림픽 컬링 대표팀은 김은지, 김지선, 엄민지, 이슬비, 신미성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컬링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김연아, 이상화, 심석희등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경기도청 대표로 구성된 여자 컬링팀도 메달권 진입이 예상되는 '올림픽 예비 영웅' 가운데 하나로 점쳐졌지만 아육대에서만 관심의 대상이 됐을뿐, 정작 소치 올림픽 예상도에서는 그리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국가대표로 소치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은 지난 2012년 창단, 그해 세계 선수권 4강 신화를 썼으며, 2013년 9월 세계 랭킹 상위 7개국에서 팀을 초청해 열린 중국오픈에서는 '종주국' 캐나다를 격파하고 우승하는 파란을 일으킨 잠재력이 충만한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컬링 국가대표 이슬비 선수 과거 유치원 선생님 경력도 단연 화제!
신미선, 김지선, 김은지, 엄민지, 이슬비로 구성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인기와 함께, 특히 아담한 키에 귀여운 외모를 갖춘 이슬비 선수의 인기가 가파른 상승세입니다.
이슬비 선수는 1988년 고등학생 시절 컬링선수로 활동하던 중 팀이 해체되면서 컬링을 그만뒀고, 이후 유치원 교사로 일했지만, 정영섭 여자컬링대표팀 감독의 노력으로 경기도체육회에 합류하면서 다시 컬링을 시작한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컬링 근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거야? 컬링 경기방법, 컬링 룰 간단 정리!
컬링은 1998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제18회 동계올림픽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경기입니다. 컬링 경기진행 방식은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길이 42.07미터, 너비 4.27미터인 직사각형의 얼음 링크 안에서 '컬링 스톤'이라 부르는 둥글고 납작한 돌을 미끄러뜨려 '하우스'라 부르는 상대 팀의 표적 안에 넣어 득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두팀이 각각 10엔드(10회전)에 걸쳐 각 엔드에 한 선수당 2개씩 총 16개의 스톤을 번갈아 가며 상대팀 하우스 던지게 되는데, 일단 선수의 손을 떠난 스톤이 상대편 하우스 앞의 호그라인을 넘어야 정상적 투구로 인전되는 경기진행방식을 띄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컬링 스톤이 더욱 잘 미끄러지도록 링크를 빗자루 비스무리한 스틱으로 막 닦고, 하우스의 반을 넘은 상대편 컬링 스톤이 하우스 밖으로 아예 나가버리도록 또 스틱으로 막 닦고 하는 규칙 등이 있습니다.
컬링을 가장 빠르고 쉽게 이해하는 방법, 아육대 컬링 경기 보기!
하지만 복잡하다면 복잡하다고 할 수 있는 컬링 경기 규칙, 경기방법, 점수내는 법 등등을 쉽고 빠르게 배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컬링 경기를 가장 빠르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2014년 새해 특집으로 방영된 아육대 방송을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냥 딱 한 번만 보면 컬링이 머리에 쏙쏙 정리가 됩니다! 역시 아이돌 예능의 힘!!)
달샤벳 걸스데이 아육대 컬링 경기 보기
2014 소치 올림픽 컬링 여자 선수들 미모 화제!
또한 컬링 한국 대표팀 뿐만 아니라, 상대방 국가나 다른 팀 여자 선수들까지 미모가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러시아 컬링 대표로 출전하는 안나 시도로바와 영국 컬링 대표 선수 이브 무어헤드 역시 실력 뿐만 아니라 뛰어난 미모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안나 시도로바는 러시아 웹사이트 '뷰티-어라운드'가 선정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수 17인' 중 11위를 차지하며 미모를 인정받았고, 영국의 컬링 선수인 이브 뮤어헤드는 이번 소치 올림픽 컬링 종목에서 왕좌 자리를 노리는 무서운 신예로 주목 받고 있다.
이브 뮤어헤드 여름에는 컬링경기 대신 골프로 스코틀랜드 학생 대표를 맡고 있어 스포츠게 엘리트로 꼽히고 있기도 합니다.
안나 시도로바
이브 무어헤드
헠 소리날 정도의 고가 컬링 장비!
한편 컬링경기의 인기와 함께 컬링 경기에 사용되는 컬링 장비 가격에 대한 궁금증도 일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제대회에서 사용하는 스톤은 16개 한세트에 36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호구라인 통과 여부를 감지하는 센서가 부착된 전자 손잡이가 달린데다, 스코틀랜드 특이한 곳에서만 나는 단단한 화강암을 정교하고 균일하게 깎아내는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비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스위핑 브러시는 10만~25만원 선이고 신발은 5만~28만원까지 다양하다고 합니다. 컬링 신발은 왼쪽과 오른쪽 바닥이 서로 다른 재질로 이루어져, 보통 한쪽은 딛고, 한쪽은 밀면서 얼음위를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한번 쓰고 버리는 패드 역시 4만원에서 8만원 선이라고 합니다.
비싼 가격때문에 컬링 실업팀들은 대한컬링연맹에서 임대해 사용하며, 하지만 그마저도 전자센서가 없는 플라스틱 손잡이가 달린 스톤이라고 하네요. 평소 연습때는 전자센서도 부착되지 않은 플라스틱 손잡이가 달린 개당 70만원 정도의 스톤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