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에 출연한 윤용현이 아내 박수진과의 결혼 당시 처가의 엄청난 반대, 그리고 결혼 이후에도 자신이 그간 맡았던 악역으로 인해 손가락질하며 놀려대는 상황에 대해 당혹스럽다며 (하지만) 재미나게 얘기를 들려주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14년 5월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기황후' 특집으로 구성되어, 배우 이재용, 김명국, 차광수, 윤용현을 비롯해 에이핑크 은지-보미, AOA 민아, 타이니지 도희 등이 출연했습니다.
윤용현 결혼 당시 처가 반대 심했다!
이날 윤용현은 결혼할 때 처가의 반대가 무척이나 심했던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당시 윤용현의 아내는 피아니스트로 순천 시립합창단 반주자였는데, 공무원으로 치면 간부급인데, 처가에서 내가 배우라는 것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말을 했습니다.
아내의 조건으로만 보면 더 좋은 혼사 자리를 골라잡을 수도 있었을 터라 처가 입장에서는 이런 딸을 내주시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많이 반대하셨지만 그 마음을 십분 이해한다며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이를 들은 차광수는 "제수씨를 봤을 때 피아니스트 간부보다도 미모에 진짜 헉! 하고 놀랐다며, 제수씨는 용현이한테 너무 과분하다는 진짜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해 윤용현의 아내 박수진의 미모를 칭찬했습니다.
윤용현 아내 박수진 누구?
한편 이날 방송으로 윤용현의 아내 박수진 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도 커졌는데, 윤용현은 2013년 5월 2일 KBS 2TV 여유만만에서 미모의 아내 박수진씨와 함께 가족과 집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윤용현은 미모의 아내와 두 사람의 외모를 쏙 빼닮은 딸을 공개했는데, 특히 딸 윤다임 양은 아역배우급 외모와 귀여운 애교로 모든 출연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아내 박수진 씨는, 끼 많은 딸을 보고 주위에서 빨리 연예인 준비를 시켜야 김태희처럼 될 수 있다고 하길래, 정말 그럴까 하고 저희도 윤다임 양을 연예인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박수진 씨는 남편 윤용현이, 아이를 낳기 전에는 나에게 뽀뽀 해주더니 이제는 다임이에게만 사랑한다고 말하고 휙 나가버려서 속상하더며 딸에게 사랑을 뺏긴 여자의 속상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윤용현 사람들이 강간범이라고 놀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윤용현은 악역을 많이 맡아 세간의 안 좋은 시선을 받는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윤용현은 사람드이 실제로도 무서운 사람이라 착각을 한다며, 손가락질은 비일비재하고, 더러는 '저 나쁜놈. 저 강간범' 이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래도 결혼한 후에 와이프를 잘 만나서 인상이 좋아졌다며, 아내 덕에 사람 인상이 바뀌며 개과천선했다고 아내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