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락산 상공에서 쌍둥이형 UFO가 포착됐다고 한국 UFO 조사분석센터가 밝혔습니다. 이번에 포착된 UFO는 지난해 2013년 12월 21일 밤 9시쯤 의정부역사 앞 신세계백화점 광장에서 대기촬영 중이던 ‘UFO 헌터’ 허준 씨가 17분뒤인 9시 17분쯤 수락산 방면 상공에 갑자기 출현한 쌍둥이형 발광물체와 잠시 뒤 나타난 초록색 둥근 광원을 추적 촬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UFO 헌터 허준 씨는 “빛의 강도가 일반적인 항공기의 불빛과는 비교가 안 되는 어마어마한 광원이었는데, 무엇보다 연무가 끼어 있어서 가시거리가 짧아 수락산의 검은 능선이 안 보일 정도임에도 초록색의 둥근 광원이 선명하게 보여 UFO임을 직감하고 추적, 촬영했다”고 말하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수락산 UFO 진짜 UFO 일까?
UFO 센터가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 UFO가 촬영된 위치는 평소 군용기나 헬리콥터가 다니지 않는 구역이며 이들 항공기는 촬영된 위치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아주 작은 크기로 점멸등을 깜빡이며 날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날 촬영시간대의 기상 상태는 영하권으로 상당히 추웠기 때문에, 뿌연 연무도 함께 관측됐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일반 군용기의 비행 모습은 육안으로 관측할 수 없고, 또 추적 촬영 중에 갑자기 왼쪽 위에 녹색의 다른 불덩어리가 출현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는데, 녹색 불덩어리는 크기나 밝기 면에서 촬영 중인 쌍둥이형 발광체보다도 훨씬 커 보였고 물체가 움직이는 진행방향도 달랐고, 약 2분 50초 뒤에 발광체는 짙은 연무 속으로 사라져 더는 보이지 않게 됐다고 UFO 센터는 말했습니다.
UFO 헌터 허준 누구?
허준 UFO 헌터가 촬영한 영상을 분석한 서종한 UFO 센터 소장은 “항공기나 헬리콥터는 수락산 정상의 아주 높은 꼭대기에서 비행하며 비행경로가 다르다. 이 발광물체는 오히려 시내 쪽 방향으로 들어오는 양상을 보이는데 고도가 너무 낮아 위험한 상황인데도 소리 없이 비행했다. 항공기의 경우 맨눈으로 아주 작은 크기로 보이며 위치 표시등을 규칙적으로 점멸하며 비행하며, 헬기의 전조등일 가능성도 있지만 시내 방향으로 진입하면서 야간에 지나치게 건물 상공의 매우 낮은 고도로 비행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UFO설에 신뢰를 주었습니다.
또 서종한 소장은 “촬영 도중 출현한 녹색 발광체의 등장이 더욱 놀라웠다. 2분 9초쯤 출현하기 시작한 이 광채는 쌍둥이형 비행체와는 반대로 움직였는데 그 밝기가 압도적으로 밝았으며, 두 물체가 근접 비행하는 광경을 보여줬다. 영상에 잡힌 물체의 크기와 밝기로 추정해 볼 때 녹색 발광체는 매우 큰 물체로 촬영자로부터 근 거리상에 있는 물체가 맞다”고 언급했습니다.
수락산 UFO 동영상 보기
UFO 헌터 1인 미디어 허준 누구?
수락산 상공은 종종 UFO 목격담이 잦은 곳으로, UFO 헌터 허준 씨는 지난해 동안 의정부에서만 2, 3월에 이어 이번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쌍둥이형 UFO 추정물체를 촬영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UFO 헌터 허준씨는 한국 상공의 UFO 현상만을 전문적으로 추적하는 1인 미디어 UFO 사냥꾼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UFO 목격, 신고, 보도는 UFO 헌터 허준 070-8115-9590번으로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때 화성인 바이러스에도 출연해서 화제가 되었죠!)
경기도에 UFO가 자주 출모하는 이유는? UFO 헌터 허준씨 출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