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도자기 그릇 중금속 검출? 도자기 납 성분 검출 플라스틱 아니어서 안전하다 믿은 사람이 바보? 불만제로 업계 1위 납 도자기 업체 어디? 불만제로 도자기 방송 다시보기

도자기에서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그것도 한국 도자기 매출 1위에 해외에서도 유명한 업계 1위 제품에서, 플라스틱이 아니어서 안전하다고 굳건하게 믿고 있는 소비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드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2014년 5월 7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는 도자기 그릇에서 중금속이 검출된 충격적인 사실이 전파를 탔습니다.

 

 

 

시중 유통 72개 도자기 성분 확인 결과 납 성분 유출 제품 무려 45개!

 

잘 알려져있다시피 납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치명적입니다. 납에 노출된 아이들은 키도 작고 몸무게도 안 느는 등 전체 성장 발달 자체가 상당히 지체되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두뇌발달에도 납 성분은 상당한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체에 무해한 무연유약제품이라고 강조해왔던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을 포함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72개의 그릇의 성분을 확인한 결과 납이 들어 있는 제품은 무려 45개에 달했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납 함유량이 가장 높은 국내 유명 도자기 업체는 70여 년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 80여 개 나라에 수출까지 하는, 대통령까지도 믿고 쓴다는 도자기 업계 1위 기업의 제품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은 더했습니다.

 

해당 도자기 납 함유량은 무려 100000ppm으로 조사됐습니다. 게다가 용출실험에서도 납이 녹아 나온다는 사실을 확인돼 충격에 충격이 계속해서 쌓였습니다.

 

 


 

 

국내 도자기업계 1위 기업의 그릇에 중금속이 들어있다고?

 

이날 방송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납 함유량 1위 제품이 70여년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까지 하는 국내 도자기업계 1위 기업의 제품이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불만제로 업에서 실험한 국내 도자기업계 1위 제품의 납 함유량이 무려 197,000ppm이었고, 심지어 용출실험에서도 납이 녹아나온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현재 불만제로 업에서 해당 기업에 문의한 결과, 실험 결과를 신뢰할 수 없으며, 중금속과는 무관한 무연 유약 안료를 사용한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직접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도자기 그릇이 설마하고 브랜드를 확인해보고 나서, 그것도 모르고 믿고 제품을 잘도 썼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자기 중금속, 미국의 경우에는 법령이 어떨까?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것에 대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캘리포니아 법령 65호’가 주민들에 의해 발의돼 시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법령 65호’는 납이 일정량 이상 포함돼 있는 제품에는 경고 문구를 붙여 납이 들어있습니다는 사실을 알려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제도입니다.

 

 

 

중금속의 경우 극미량이라도 노출만 되면 어린이 성장에 큰 영향을 끼쳐!

 

현재 국내 식약처는 중금속 용출량이 식약처의 안전기준인 2ppm을 넘지 않으면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그러나  전문가들은 극미량이라도 중금속은 어린이 성장에 치명적이며 노출이 되기만 해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중금속의 함유량에 대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불만제로 업 방송에서는 도자기 중금속 검출 이외에도 주행 중 바퀴 빠지는 SUV 차량에 대해서도 보도를 했습니다.  

 

최근 쌍용 자동차 ‘렉스턴2’의 일부 차량에서 주행 중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잇따랐는데, 차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분의 ‘볼조인트’가 빠지거나 부서지면서 바퀴가 주저앉는 문제점이 발견되었던 것을 집어보는 것이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