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 잉락 친나왓 권력남용 해임! 태국 첫 여성총리 잉락 친나왓 누구? 오빠 탁신 친나왓 누구? 사진 영상 모음!

지난 6개월간 반정부 시위대의 퇴진 압력을 받아온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가 법원 판결로 결국 해임되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2014년 5월 7일 태국 헌법재판소는 잉락 총리가 헌법이 부여한 권한을 남용한 혐의를 인정하고 총리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와 함께 헌법재판소는 잉락 총리 외 다른 각료들도 잉락 총리와 함께 사퇴하라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잉락 총리 헌법 재판소 기소 이유는?

 

잉락 총리는 지난 2011년 야권 인사로 분류되는 타윈 플리안스리 전 국가안보위원회(NSC) 위원장을 경질한 데 대해 야당으로부터 권력 남용 혐의로 헌법재판소에 기소되었는데, 잉락 총리는 정당한 권한 행사였습니다고 맞서왔습니다.

 

잉락 총리는 그는 지난 5월 6일 법정에서도, 당시 인사 조치는 총리로서 정당한 권한을 행사한 것으로 국민을 위한 결정이었다 말하며 강경하게 맞섰지만,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이날 판결을 통해, 총리와 총리 가족의 정치 권력을 강화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었으며 이는 헌법에 반하는 권력 남용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번 헌재 판결로 오랜 기간 지속돼온 태국 정국의 교착 위기 상황에 극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 6개월 동안 잉락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며 가두 시위를 벌여온 반정부 시위대 측의 승리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태국 첫 여성 총리 잉락 친니완 누구?


한편 여자 대통령을 둔 나라의 네티즌인지라 국내에서도 잉락 친나왓 총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잉락 친나왓 총리는 2013년 5월 19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회담을 진행했던 미모와 지성을 함께 갖춘 정치인으로 잘 알려져 있던 인물입니다.

 

태국 최초의 여성 총리로서, 총리가 되기 전까지는 정치와 관련된 경력은 전혀 없었던 인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이번에 해임 판결이 결정된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1988년 치앙마이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이후 1994~2005년까지 유로TV 자회사인 레인보우 미디어 대표이사를 지냈습니다.

 

태국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AIS의 CEO를 거쳐 지난 2011년 총리가 됐는데, 총리가 되기 전까지 정치 경력은 거의 없는데 그의 가족관계를 보면,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태국 탁신 총리가 재임했는데 탁신 전 총리의 막내 동생이 바로 잉락 친나왓인 것으로, 오빠의 후광을 입어 총리가 됐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잉락 친나왓 총리는 아들 사랑이 특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들 수파섹이 주말에 피아노 레슨과 축구연습장에 갈 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꼭 함께 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2014년 2월 박근혜 대통령 취임 당시 우리나라를 찾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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