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 신청을 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현재 관련 사실을 확인중이며 매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며, 크리스의 소속사 상대 소송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이 크게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2014년 5월 15일 SM엔터테인먼트는 크리스의 SM 상대 전속계약해지 소송 제기에, 현재 사실 유무와 정황 등을 확인 중이며 곧 공식입장을 내놓겠다고 말했으며, 반면 최근 '중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엑소 활동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엑소 크리스 누구? 크리스 SM 상대 소송 이유는?
엑소의 멤버 크리스는 지난 2007년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 지난 2012년 4월 엑소 멤버로 데뷔한 중국계 엑소 멤버입니다.
크리스는 5월 15일 자신의 중국 이름 우이판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접수했는데, 크리스는 SM이 대중국 활동을 위해 만든 엑소의 유닛 엑소-M의 리더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네티즌들은, 이번 크리스의 전속계약해지 소송 분쟁이 지난 2009년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중국인 멤버 한경사태와 유사하다며, 크리스의 소송 이유 역시, 슈퍼주니어 한경의 경우와 크게 다를바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크리스 역시 엑소 멤버들간의 불화, 그로 인한 자존감에 상처, 겉도는 엑소 생활 등등 엑소 멤버로서 겉보기에는 화려한 생활 같아도, 중국인 멤버라는 이유로 인한 왕따설 등으로 이번 소송까지 이르게 되지 않았나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엑소 크리스 소송 이유와 닮은꼴 슈퍼주니어 한경 사태 무엇?
지난 2013년 9월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은 베이징 TV 음악풍운방 인터뷰에서 슈퍼주니어 데뷔 과정과 탈퇴를 결심하게 된 경위를 상세하게 전하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한경은 당시 관련 인터뷰에서 "2008년 슈퍼주니어M 활동 이후 나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러나 슈퍼주니어 일은 결코 즐겁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로 인해 자폐증이 생길 것 같았고, 누구는 광고 찍으러 가고, 누구는 드라마 찍으러 가는데 난 왜 안 되는가 싶었다며 당시 힘겨웠던 심경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한경은 슈퍼주니어 활동 당시 타 멤버들과의 비교 끝에 자살까지 생각했다는 참담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해서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경은 최근 우주여행을 위한 우주여행 자격을 얻은 사실이 밝혀져 중국 최초로 우주에 가는 민간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했으며, 최근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에 캐스팅되어 영화 스타로도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