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입성을 남겨두고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가나와의 마지막 평가저을 갖는 홍명보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의 평가전 일정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이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월드컵 본선이기 때문입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2014년 6월 10일 오전 8시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크와시 아피아 감독이 이끄는 가나 국가대표팀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을 갖습니다. 직장인들은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경기를 지켜보느라 대중교통이 시끌시끌하겠네요 ^^
가나 평가전 한국 대표팀에게 중요한 이유는?
현재 한국은 FIFA 랭킹 57위, 가나는 37위이며, 역대 상대전적은 한국이 5전 3승 2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가나와의 평가전은 우리 한국이 속한 조에서 가상의 알제리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기 때문에 그 어떤 평가전보다도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입니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한국은 지난 5월 28일 튀니지 전에서 드러난 무기력한 공격 전술이 얼마나 보완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경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가나의 아피아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과는 아주 좋은 상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부상없는 경기, 즐길 수 있는 경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에 따르면, 튀니지전보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가나전에서는 월드컵 원정 16강, 나아가서 그 이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모습이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가나전 경기 안내 및 본선 베스트 11 예상입니다.
한국 가나 평가전
2014년 6월 10일 오전 8시
중계 KBS2
홍명보 호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 예상은?
홍명보 감독은 첫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11명의 선수를 선택해야 하는데, 지난달 5월 28일 튀니지와 평가전으로 어렴풋한 베스트 11의 윤곽이 잡혔습니다.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월드컵 본선 베스트 11 예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박주영(아스널)과 구자철(마인츠)이 각각 원톱 스트라이커와 처진 스트라이커,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튼)이 기용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스완지시티)와 한국영(가시와 레이솔), 포백은 윤석영(퀸스파크)과,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휘(알 힐랄), 이용(울산)이,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박주호(마인츠)와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부상에서 100% 회복하지 못했지만, 부상 회복 정도에 따라 베스트 11에 곧바로 들어갈 수 있는 선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