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승점 삭감 켈트 십자가 논란 무엇? 켈트족 어떤 민족? 욱일승천기 징계 여부는? 한국 16강 경우의 수 보기!

러시아의 일부 팬들이 켈트 십자가 응원을 해서 러시아의 승점 삭감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희망고문에 가까운 얘기지만, 그러나 만약 피파가 러시아 켈트 십자가 응원을 문제삼아 승점을 삭감하면 한국의 브라질 월드컵 16강행에 청신호가 켜진다 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승점 삭감 논란이 일고 있는 결정적 장면은 바로 지난 6월 18일 열린 한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 때 브라질 현지 응원에 나선 러시아 축구팬들이 관중석에 켈트 십자가를 내걸었기 때문입니다.

 

 

 
켈트 십자가 무엇이길래 러시아 승점 논란?

 

논란이 되고 있는 켈트 십자가는 백일 우월주의를 상징하는 나치 정권의 산물이고, 피파는 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피파가 승점 삭감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만약 러시아 응원단의 켈트 십자가 게재로 러시아 축구 대표팀이 피파로부터 승점 삭감이라는 징계를 받으면 한국의 16강 행이 다소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앞서 러시아는 지난 2012년 6월 유럽축구연맹이 유로대회 조별예선 1차전 러시아-체코전에서 보인 러시아 팬들의 과격행위에 대해 중징계를 받아 당시 승점 6점을 삭감 당한 바 있기도 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아주 실현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켈트 십가가 논란과 함께 왜 일본의 욱일승천기를 징계에 포함되지 않는지 네티즌들은 의문을 표하고 있기도 합니다. 켈트 십자가가 나치 극우파 인종차별 항목인데, 욱일승천기는 그렇다면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한국 16강 경우의 수 어떻게 되나?

 

한편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 논란과 함께, 한국 16강 경우의 수에 다시 한 번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월 23일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 H조 2차전에서 알제리에 2-4로 졌습니다.

 

알제리에 패한 홍명보호는 사실상 조별리그 통과가 자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한국 16강 경우의 수를 살펴보면 실낱같은 희망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일단 한국은 6월 27일 오전 5시에 열리는 벨기에전에서 승리를 거둬야하지만, 그렇다고 16강 진출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고, 같은 시간에 열리는 러시아 알제리의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운명이 달라집니다.

 

6월 24일 현재 현재 한국(승점 1·골득실 -2)은 알제리(승점 3·골득실 +1) 러시아(승점 1·골득실 -1)에 뒤져 조 4위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우선 벨기에를 잡고 골득실-다득점 계산을 통해 16강 진출을 타진해야 합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러시아가 알제리를 상대로 1-0 승리다. 이 경우 한국이 벨기에를 잡으면 러시아와 승점 4로 동률 됩니다. 이 경우 러시아가 승점이 삭감되면 벨기에전에 승리하고 러시아가 알제리를 잡아만 주면 한국은 조 2위가 확정됩니다!

 

하지마 한국은 벨기에를 2골차 이상으로만 꺾으면 조 2위에 오르게 됩니다. 알제리가 러시아와 무승부에 그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도 한국과 알제리는 승점 4로 동률입니다. 하지만 알제리가 골득실, 다득점에서 앞서기 때문에 한국은 4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합니다.

 

 

켈트 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켈트 십자가 티셔츠를 입은 우익 인종차별주의자

 

알제리전 대패후 처참한 심정의 손흥민

 

 

한국 16강 경우의 수는?

 

 

아 손흥민...!!

 

그라운드에 폭삭 앉은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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