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에서 유희열이 페루를 간다는 소식에 유희열 아내 반응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페루여행에 다이어트 단백질 보충제를 가져가라느니, 몸에 좋은 공진당과 홍삼을 챙기라는 등 엉뚱하기가 압권이네요.
2014년 8월 1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1화에서는 윤상-유희열-이적이 배낭여행을 떠나게 된 전말이 공개됐는데, 이날 방송의 압권은 유희열이 갑작스런 페루여행 통보에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꽃보다 청춘 윤상, 유희열, 이적 아내에게 전화 걸어!
이날 갑작스러운 출국 소식을 들은 윤상과 유희열, 이적은 약속이라도 한 듯, 각자의 아내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걸어 애처가다운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근데 유희열의 전화를 받고 당황한 유희열의 아내는 퀵서비스를 이용해 급하게 챙겨갈 수 있는 짐을 물었고 비상목록으로 몸에 좋은 공진당과 홍삼을 꼽았고, 심지어 유희열 아내는 단백질 보충제까지 언급했습니다.
이에 유희열은 큰웃음을 터뜨리며 거기서 내가 단백질 보충제는 왜 가져가느냐고 어이없어 하다가도 공진당과 홍삼은 꼭 보내줘라고 부탁하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유희열 아내 누구? 동시통역사 이상은 씨!
한편 이날 방송 이후, 이른바 감성변태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유희열의 아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습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모습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넘치는 센스로 기대감을 자아낸 유희열 아내 이상은 씨는 1973년 생으로 올해 나이는 42세, 유희열 나이는 아내보다 2살 연상인 44세로 알려졌습니다.
유희열 부인 이상은 씨는 이화여대 음대를 졸업했고 미국 유학 뒤 직업으로 동시통역사로 일한 바 있는 수재입니다.
유희열 역시 음대를 졸업하며 둘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이용 음악 동료로 만나게 됐는데, 자유연애주의를 고수하던 유희열은 아내가 자기의 콤플렉스까지도 이해해주는 것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는데,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6월 10일 결혼했고 다음해 딸을 낳고 2012년 둘째를 가졌습니다.
아내 이상은 씨는 토이 6집 앨범 재킷에 포토그래퍼와 스타일리스트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 유희열의 아내 이상은 씨의 집안은 미국 LA에 있고 유희열의 어머니는 유명한 한복 디자이너 오이순 씨로 한국 의생활 문화원 원장입니다.
유희열 딸 이름은 유리아이고, 한때 유희열과 이혼을 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 근거없는 루머로 지금도 두 분 잉꼬부부처럼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 모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