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최진실 아들 환희 EBS 인생수업 출연 화제, 조성민 자살 이유? 다시 보는 최진실 조성민 최진영 안타까운 죽음 총정리

EBS 인생수업에서 최환희와 요조의 두번째 여행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조의 동생을 잃은 아픔과, 아버지, 어머니, 삼촌을 모두 잃은 환희의 아픔을 위로받는 시간이 잔잔하게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엄마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지 6년의 지나면서, 어느덧 훌쩍 자라 어엿한 중학생이 된 최진실과 조성민의 아들 환희는 사춘기가 찾아와 요즘 들어 부쩍 말수도 줄고 감정 표현도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으로부터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환희는 부모님과 삼촌의 죽음을 언급해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최진실 조성민 아들 환희 엄마, 아빠, 삼촌 죽음 언급

 

이날 방송에서 환희는 엄마와 아빠, 삼촌이 어디 아프시거나 사고가 나서 돌아가신 것 같으면 어쩔 수 없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거니까...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 이해가 간다며, 우리를 버리고 싶어 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한국 연예계 최대의 비극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과거 최진실, 최진영, 조성민으로 이어지는 스타들의 자살에 대해 다시 한 번 궁금증을 보였습니다.

 

 

 

조성민, 최진실, 최진영 삶과 죽음

 

어떻게 보면 참 질기고도 안타까운 인연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당시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군림하던 최진실과 조성민은 야구선수 출신 팬과 스타로 만나 2000년 12월 5일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2001년 8월 두 사람 사이에서 아들 환희군이 태어났고, 둘은 그렇게 1년 여의 시간을 함께 지내다가, 2002년 12월 조성민이 기자회견을 열어 일방적 이혼의사를 발표하게 되었고, 이후 두 사람 사이에서는 2003년 딸 준희가 태어났지만, 2004년 9월 최진실과 조성민은 합의이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작된 안타까운 죽음들

 

두 사람은 합의 이혼 후 서로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당연히 이혼 후 힘든 점도 많았겠지만, 어느 정도 자신들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던 두 사람의 비극이 시작된 것은 안재환의 자살부터입니다.

 

당시 이혼 후 오랜 슬럼프를 겪던 최진실은 어렵사리 재기를 해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안재환의 자살 이후 수많은 악플과 험담, 모욕과 인신공격으로 인해 최진실은 해서는 안 될 결정을 하고 맙니다.

 

그리고 죽음은 최진실에서 끝나지 않았고, 환희와 준희 두 조카의 실질적인 부모노릇을 했던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이 누나를 그리워하며 자살을 하게 되고, 이후 조성민마저 더 이상 삶을 견디지 못하겠다며 자살을 하게 됩니다. 공교롭게도 모두 39살이라는 같은 나이로 변변한 유서조차 없는 자살이었습니다.

 

 

 

 

2013년 당시 조성민은 샤워기에 목을 매서 자살을 했는데, 공교롭게도 전 부인이었던 최진실의 자살방법과 똑같아서 화제가 되었고, 심지어는 최진영마저도 같은 방법으로 자살을 택해 네티즌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조성민의 자살 당시 유족들은 39살이라는 공교롭게도 똑같은 나이, 같은 방식의 자살 등의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면서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부검을 의뢰했는데, 결과적으로 조성민의 죽음은 자살로 밝혀졌고, 당시 상주 자격으로 최진실의 아들 딸인 최환희와 최준희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참석해서 뭉클함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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