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화제 이유 무엇? 미녀의 탄생 줄거리, 주상욱, 한예슬, 왕지혜, 정겨운, 하재숙 등 미녀의 탄생 등장인물 소개, 인물관계도, 시청률, 미녀의 탄생 원작 미녀는 괴로워?

SBS 주말 드라마 '미녀의 탄생'이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하며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전설의 마녀'와의 시청률 경쟁이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2014년 11월 3일 발표된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2회는 전국기준 10.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회 방송분이 기록한 8.4%보다 1.6%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날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가 이강준과 교채연이 3주 후에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이강준 회사 자선모금 파티에 참석해 눈도장을 찍으려 하다 실패하고, 이후 사라는 이강준이 늘 같은 요일에 낚시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가 낚시하는 장소에서 낚시를 하며 이강준의 눈길을 끄는 장면이 방영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라는 이강준에게 시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고, 할머니의 유품을 건지러 강에 뛰어들었고, 이강준은 사라의 따뜻한 마음씨에 마음을 열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장면이 방영되었습니다.

 

한예슬 썸타기 작전 성공?

 

 

 

화제의 드라마 미녀의 탄생 어떤 작품? 미녀의 탄생 줄거리 무엇?

 

미녀의 탄생은 한예슬의 로맨틱 코미디 퀸으로서의 능력을 가감없이 드러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웃기고 슬픈 성형미녀의 복수극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 역시 흥미롭습니다.

 

베일을 벗은 ‘미녀의 탄생’ 줄거리는 어찌 보면 평이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시댁에 헌신적이던 전업주부 사금란이 남편 이강준의 예상가능한(그러나 본인만 예상하지 못했던) 불륜을 알고 배신감에 사로잡힙니다.

 

복수를 위해 전신성형으로 미녀의 탄생

 

이후 마음을 정리하려 친정에 다녀온 사금란은 눈앞에서 이강준의 불륜녀 교채연이 시댁 식구들의 환대를 받는 모습이 보면서 혼란 속에 운전하다 차를 물에 빠졌고, 며칠 의식을 잃었다가 귀가해보니 이미 장례식이 치러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장례식장에서 다시 한 번 이강준과 교채연의 뻔뻔한 얼굴을 목격한 사금란은 성형외과의 한태희를 찾아가 복수를 위한 전신성형을 부탁했고, 한태희는 사금란과의 노예계약을 맺은 후 최고의 미녀 사라를 탄생시키고, 그리고 공동의 목적이 있는 한태희와 사금란은 이강준과 교채연을 향한 복수극을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소 스테레오타입의 식상한 줄거리를 ‘미녀의 탄생’은 다르게 풀어냈는데, 사금란은 복수를 꿈꿨지만, 그러나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복수보다는 또 한 번의 로맨스를 희망해보고, 또한 이강준 역시 전형적인 불륜남 나쁜 남자보다도 진심의 내조녀를 조강지처를 잊지못하는 남자로 느껴지며 추후 다양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화 프리트 우먼처럼 거리를 걸으면 모두 다 나만 쳐다 봐

 

 

 

한태희, 사라, 이강준, 교채연 등 미녀의 탄생 등장인물

 

미녀의 탄생에서 주상욱이 연기하는 한태희는 자신을 비범한 천재라고 생각하는 괴짜 캐릭터로, 현재는 레스토랑 컨설팅 회사 ‘레스토랑의 신’을 경영하는 인무로, 엔터테인먼트, 외식 문화 사업, 그리고 종편 HBS를 소유한 위너그룹의 사라진 황태자로 등장합니다.


어린 시절 누군가의 음모로 부모님을 잃고,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위너그룹으로부터 멀리 도망쳤고, 위너그룹은 한태희가 죽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러나 진실은 어린 시절 길을 잃고 헤매는 그를 교태연의 아버지가 구해서 친자식처럼 길렀습니다.

 

그 인연으로 지훈, 채연과 같이 성장하게 되었고, 어린 시절 사고로 상심증후군을 앓게 된 태희에게 채연은 언제나 다정했고, 채연을 사랑하게 된 태희는 그녀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스무살 때 파양을 선택, 그 이후로 쭉 혼자 살아갔지만, 채연이 이강준을 선택하자 공동의 목적을 위해 사라를 미녀로 탄생시키며 채연을 되찾기 위한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미녀의 탄생 한태희 (주상욱 분)

 

미녀의 탄생에서 한예슬이 연기하는 사라는 원래 유도인 출신의 아줌마 사금란이 미녀로 재탄생한 버전입니다.


장정 한 두명 쯤은 업어치기 한판으로 거뜬히 처리할 수 있는 유도인 출신 아줌마이자, 간편식부터 수랏상, 외국인 접대 음식까지 용도에 맞게 뚝딱, 멋지게 차려내는 요리 실력에 현모양처의 마음까지 갖춘 사금란이 전신 성형으로 얼굴과 몸매까지 예쁜 여자로 태어났다니,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여자인 셈입니다.


그러나 그 예쁜 모습의 사라가 된 후에도 내면에는 사금란의 아줌마 기질이 그대로 남아서 먹성에 힘에 미모를 이용해서 이강준을 유혹하게 하려는 한태희를 당혹시키는 행동을 곧잘 하게 됩니다.

 

미녀의 탄생 사라 (한예슬 분)

 

 

이강준은 사금란의 남편으로, 준수한 외모에 명문대 출신으로, 결혼 후 해외 유학으로 최고의 대학원 코스를 밟고 작은 신문사를 인수해 경영자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이후 젠틀한 종편 채널 방송사 대표로 취업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이강준이 종편 채널 HBS의 대표이사가 된 배경에는, 위너그룹의 실질적 경영인인 전략기획실장 한민혁의 오른팔이 되어 능력을 인정받게 된 점이 큰데, 8년 전 사금란과 결혼했다가 미국에서 돌아와 HBS의 대표이사가 되자마자 조강지처인 금란을 버리고 미국 유학중에 만나 교채연을 선택해서 한태희와 사라의 공동의 적이 되고 맙니다.

 

미녀의 탄생 이강준

 

그리고 왕지혜가 연기하는 역할인 교채연은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나운서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외모의 소유자로 사금란과 자연스럽게 대비되는 인물입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머리와 미모를 모두 갖고 있는 아나운서로, 이강준 뿐만 아니라 이강준 어머니까지도 반하게 만들었고, 이강준의 거침없는 승부욕에 이끌려 자신과 함께 야망을 실현해 줄 남자로 이강준과의 사랑을 선택합니다.

 

미녀의 탄생 교채연 (왕지혜 분: 맨 왼쪽)

 

 

미녀의 탄생 원작이 미녀는 괴로워?

 

근데 얼핏 보기만 해도 미녀의 탄생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와 설정이나 소재가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미녀의 탄생은 미녀는 괴로워가 원작이 일본 만화인 것과는 달리 원작이 따로 있는 작품은 아닙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미녀의 탄생'이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미녀 재탄생 설정과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처럼 다른 인물로 재탄생해서 복수를 한다는 설정을 빌어와서 혼재시킨 작품이 아니냐는 말도 있습니다.

 

미녀의 탄생, 미녀는 괴로워

 

그러나 네티즌들의 미녀의 탄생에 대한 이런 지적은, 미녀는 괴로워나 아내의 유혹 두 작품 모두 빅 스크린과 스몰 스크린에서 큰 히트를 친 작품이고, 게다가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시청자들은 어디선가 본 듯한 기시감을 표절보다는 익숙함과 친숙함으로 이해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실제로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서 한예슬은 드라마와 ‘미녀는 괴로워’의 비슷한 점에 대해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 한예슬은 대답으로, 자기 역시 ‘미녀는 괴로워’를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다며, 그런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으며, 등장하는 장면이 비슷한 점이 있지만 ‘귀여운 여인’이라는 영화도 그렇고, 비슷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은 없다며, 영화 ‘미녀는 괴로워’ 만큼 미녀의 탄생도 성공적이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아래 미녀의 탄생 관련 사진 모았습니다.

 

 

미녀의 탄생 티저 예고편

 

 

한예슬 사금란에서 사라로 미녀의 탄생

 

한예슬 미녀의 탄생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입수 연기

 

한예슬 미녀의 탄생 로코퀸의 입증

 

미녀의 탄생 포스터

 

미녀의 탄생 대본 리딩 현장

 

한예슬, 그리고 사금란

 

미녀의 탄생 한예슬 먹방

 

미녀의 탄생 주상욱

 

미녀의 탄생 한예슬 제작발표회, 드레스 너무 예뻐요

 

미녀의 탄생 사금란과 사라

 

미녀의 탄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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