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MBC 야구 해설위원이 논란을 빚고 있는 김성근 감독의 징계에 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동걸의 빈볼 시비에 이어진 이동걸 퇴장 이후의 벤치 클리어링 사태에 대해 KBO는 이동걸에 제재금 200만 원과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고, 김성근 감독과 한화 구단에 각각 300만 원, 5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한 것에 대한 의견입니다.
허구연 위원은 4월 17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동걸의 빈볼이 김성근 감독의 지시에서 나왔다고 보는 의견은 무리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허구연 해설위원 김성근 감독 빈볼논란 억울함 없지 않을 것이다 변호
허구연 위원은 '김성근 감독이 고의적으로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은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나도 감독, 코치를 해봤지만 빈볼은 선수들 사이에서 '상대 팀이 우리를 약 올린다'와 같은 반응이 나올 때 선배들이 지시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허구연 해설위원은 "이번 사건 같은 경우에는 황재균이 롯데가 7-0으로 앞선 상황에서 도루를 했는데, 한화로서는 '큰 점수 차인데 어떻게 도루를 하느냐'고 생각을 했을 것이다"며 빈볼 시비의 발단이 되었던 도루가 상대방 선수들을 자극한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김성근 감독 빈볼 논란은 상대팀의 무리한 도루 시도
이어 허구연 위원은 곧바로 '혹시 김성근 감독의 선수단 운영스타일, 승부를 바라보는 시각, 이런 것들이 이번 KBO 결정에 반영이 된 건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김성근 감독은 장악력이 높아 다른 팀과 달리 자기 철학대로 자기 소신대로 하기 때문에, 일각에서 김성근 감독의 허락없이 이런 빈볼 사태가 가능했을까 의심하는 것인데, 단순히 감독의 스타일을 놓고 빈볼 논란이 벌어지는 점에 대해 김성근 감독이 상당히 억울할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성근 감독 빈볼 논란 이동걸 당시 장면
또한 KBO는 지난 4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KIA와 LG의 경기에서 발생한 퇴장사건에 대해 심의하였는데, 잠실 경기에서 7회말 심판의 판정에 불복하여 항의하다 퇴장 당한 KIA 김기태 감독에게 엄중경고의 제재를 부과하였다고 합니다.
상벌위원회는 김기태 감독이 KBO 리그규정에 있는 항의 가능시간인 5분을 초과하여 항의하였으며, 항의 도중 모자를 그라운드에 벗어두는 등 관객들의 질서문란행위를 선동할 수도 있는 행위를 하였다고 판단하여 벌칙내규 8항을 적용하여 제재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아래 김기태 감독 퇴장 동영상입니다.
김기태 감독은 평소에 부인 사랑이 끔찍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기태 감독의 부인은 과거 미스 전북 출신의 신세영으로 미모가 상당합니다. 김기태 감독의 연봉은 2억 5천에 계약금이 따로 2억 5천입니다.
김기태 감독 부인 미스 전북 출신 신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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