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박철우 코치와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근우가 삿대질이 등장하는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야구팬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습니다.
2015년 5월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정근우는 4회초 3루수 앞 땅볼로 아웃된 뒤 허탈한 한숨을 쉬었습니다.
이때 두산 측 더그아웃에 있던 박철우 코치가 정근우 쪽을 삿대질로 가리키며 불만 섞인 태도를 취했고, 이에 정근우는 박철우 코치 쪽을 바라보며 황당해하는 표정을 짓게 됩니다.
박철우 두산 코치가 한화 정근우에게 삿대질하는 모습은 그대로 야구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어 담겼는데, 네티즌들은 왜 이런 장면이 등장했는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당시 중계진은 박철우 코치의 삿대질은 정근우 선수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임수민 1루 코치가 정근우 장비 챙기러 가는 상황에 임수민 코치한테 그랬다고 설명이 나왔습니다.
근데 이 장면은 정확하게 박철우 코치가 임수민 코치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정근우에게 욕을 하는 것으로 보여 야구팬들은 어떻게 이런 장면이 등장할 수 있는지 무척 의아해 했습니다.
정근우가 아니라 임수민 1루 코치에 대한 발언이었다고?
한편 이날 한화 선발 송은범은 5와 1/3이닝 동안 64구를 던지며 1홈런 포함 2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박철우 코치 삿대질 정확한 해명이 필요합니다
공감하시면 아래 ♡하트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