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013년 최고 대세 아이돌이라는 '엑소' 브랜드를 걸고 넘어지는게 가장 쉽게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한번에 훜 뜨기 쉬운 게 진리이긴 하다. 그리하여 개그콘서트의 신보라도 도전했다. 무려 '엑소 망해'라는 글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리고 희망대로 소원성취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후폭풍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랬을까? 다 잔머리가 있었다.
신보라 엑소 잔머리 실검 1위 도전 재밌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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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뿜엔터테인먼트' 코너에서는 신보라가 엑소를 언급했다. 그것도 무려 'EXO 망해'라는 글자를 흰색 티셔츠에 박고 나와 허걱하는 수준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보라는 'EXO 망해'라는 겂없는 캐치 프레이즈를 들고 나온 이유는 자신의 존재감을 탓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 한 번 해야겠다"는 목적 때문이었다.
하지만 후폭푸을 어떻하려고? 다 잔머리가 있었다. 신보라는 입고 있던 재킷을 벗었고 '엑소(EXO) 망해'라는 메시지가 적힌 티셔츠가 등장했지만, 그러다 신보라는 이내 협을 느꼈는지 김혜선과 박은영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리고 사람의 가세로 글귀는 "엑소 망해"에서 "내 사랑 엑소 만나기를 희망해요 ♥"로 순간적으로 바뀌었다. 신보라는 소원성취 실검 1위도 달성했고, 엑소 팬들로부터 귀여움도 차지하게 되었다는 후문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