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들이 배우 이성재와의 마지막 정모를 가졌다. 특히 이날 마지막 정모 자리에서는 이성재가 무지개 회원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네 데프콘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3년 12월 27일 오후 방송 예정의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이성재와 마지막 정모를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나혼자 산다 이성재와의 작별이 아쉽게 느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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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성재의 단골집인 한남동 맥주집을 찾아서 모인 멤버들은 서로의 근황을 얘기했고 이때 이성재는 "당분간 무지개 모임을 떠나겠다"고 작별인사를 했다. '무지개'라는 동호회 이름을 만들고 '나혼자 산다'에 가장 큰 애착을 보인 이성재이기에 놀라움과 아쉬움은 더욱 컸다.
특히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이성재와의 작별을 아쉬워하며 이성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작별 선물을 주었고 무지개 회원 데프콘은 서운함에 눈물까지 글썽이는 진한 선배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성재 나혼자 산다 하차 이유는?
이성재는 지난2013년 3월 '나혼자 산다'가 첫방송을 시작한 이래 원년 멤버로, 9개월 간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기러기 아빠인 이성재는 혼자 사는 모습을 솔직하게 공개해 공감을 얻었으며, 진솔하고 꾸밈 없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였다.
이성재가 '나혼자 산다'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는 본인이 직접 밝힌 바와 같이 처음부터 6개월만 할 예정이었고, 그 기간이 다 된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 떠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멤버들은 공일오비의 '이젠 안녕'을 부르며 이성재를 떠나보냈고 시청자들 역시 눈시울이 붉어졌다. 아래 관련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