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의 이민호와 박신혜가 S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2013년 연말 시상식에서 연기대상 못지 않게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커플상으로 SBS 드라마 '상속자들'이 올 한 해 누렸던 인기를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박신혜 이민호의 베스트커플상 수상을 축하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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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와 박신혜는 2013년 12월 31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의 주인공이 됐다.
먼저 이민호는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작품을 하면서 박신혜와 진짜 사귀는거 아니냐 연기가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 자리를 통해 막무가내, 즉흥적인 나를 받아준 은상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이끌었다. (꼴등이라서 막무가내 ㅋㅋ)
박신혜, 이민호 베스트커플상 수상소감 뭐라 했지?
한편 박신혜는 “내가 성격이 소심해서 오빠 장난을 잘못 받은 적도 있다. 나도 그런 소문 많이 들었다. 호흡이 그만큼 좋아서 상까지 받았다"고 말하며 이민호와 박신혜가 얼마나 '상속자들'에서 호흡이 좋았으면 사귀냐는 스캔들까지 날뻔 했는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SBS 연기대상은 이휘재와 이보영, '상속자들' 김우빈의 진행으로 생중계됐다. 2013년 SBS 드라마는 ‘야왕’과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시작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황금의 제국’, ‘주군의 태양’, ‘상속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상은 이보영이 받았다. 아래 베스트커플상 영상!
SBS 연기대상 박신혜 이민호 베스트커플상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