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옥택연이 2014년 1월 3일 박진영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한 후 논란이 일자 해당 글을 삭제하고 공개사과를 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옥택연은 이날 새벽 4:43분에 본인의 트위터에 "돕지도 않고 관리도 하지 않은 사람이 승진을 했다고 하면 내옆에서 돕고 관리해준 분들은 뭐가 되는 것이며, 이해가능한 선택을 한 것인가? 회사에 연예인으로서 있는 나도 이해 못하는 회사를 팬들은 이해해줄 것인가? 2014년 제왑은 지금 개혁이 필요하다"라는 회사 비판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옥택연의 패기 쩌는 소속사 일침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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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의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비판 일침에 네티즌들은 "패기 쩌는 옥택연 소속사 비판글 올려", "상남자 옥택연 JYP 긴장해야할 듯" 등의 관심어린 반응에 해당 트윗글이 일파만파 퍼지며 화제가 되었다.
이후 옥택연은 해당 트윗글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는지, 오전 트위터에 "제가 회사의 경영에 관해 공개적으로 글을 쓴 게 부적절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JYP가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다는 애정과 열정이 과해 쓴 글로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회사와 더욱 잘 소통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옥택연이 되겠습니다"라고 공개사과문을 게재했고, 관련 트윗글은 삭제했다.
옥택연 트위터에 소속사 비판 글 게재 후 심경 변화 이유는?
현직 아이돌이 자신이 소속된 회사의 경영 문제를 지적했기에 옥택연의 JYP 일침 글은 금세 이슈가 되었고, 몇시간이 지난 4일 오전 옥택연은 공개적으로 글을 쓴 게 부적절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시 해명에 나선 셈이 된 상황이다.
이에 팬들은 옥택연의 심경변화 배경을 궁금해 하고 있는데, JYP 관계자 말에 따르면, "연말연시 늘상 있는 사내 인사 문제에 관한 이야기라 구체적으로 밝히긴 힘들지만 정말 별일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평소 옥택연은 경영을 배우고 싶다 할 정도로 애사심이 큰 친구다. 이번 해프닝으로 비쳐진 그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힌 점으로 미뤄 짐작하건데, 옥택연이 새벽에 홧김에 회사의 부당 인사를 트위터로 고발을 했고, 이에 아침에 여러 사람과 대화를 한 후 의협심에 올린 트윗글이 문제가 커질 소지가 많아 삭제 후 사과를 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아래 관련 사진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