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9억 사기친 선배 김의환 누구? 사기 수법 대공개!

2014년 1월 4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김수용이 선배한테 부동산 사기로 9억을 사기당했던 일화를 공개했고, 네티즌들은 즉각 과거의 언행과 뉴스를 뒤져 사기 선배가 누구인지 수사를 벌여 선배의 정체를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2002년에 한 선배가 돈 벌게 해주겠다며 인감도장을 빌려달라고 했다. 빌라 하나를 네 앞으로 등기 이전해서 그것 담보로 3천만 원 주겠다고 했다. 이름만 빌려주면 돈 주고 빌라가 내 이름으로 돼 있어 안 갚아도 문제 없다고 하더라"며 당시 사기를 당하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아무리 친한 사이래도 명의는 절대 빌려주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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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수용은 "다른 선배들이 조언해줘서 대출 안 받겠다고 말하고 해외촬영을 다녀왔더니 내 통장을 안 거치고 8억을 편법으로 빼 갔다. 선배에게 6개월 매일 전화했는데 기다리라는 답만 돌아왔고, 경찰서에 갔더니 빌라 팔라고 해서 부동산에 집 팔러 갔는데 집 값이 5억 5천이었다. 보통 노숙자 명의로 집 사서 집값보다 비싸게 대출받는 신종 사기수법이었다"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수용은 선배에게 "고소한다고 하니까 연예인으로 도덕적으로 타격받을 거라며 태도를 바꿨다. 강요에 의해 쓴 게 아니라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 4억 정도 빚에 추가적으로 세금까지 내야했고, 세금을 못 내서 차까지 압류 당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수용 9억 사기 선배 누구?

 

이에 네티즌들은 김수용에게 사기를 친 선배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밀려들었고, 네티즌 수사대들은 과거의 김수용 관련 기사나 행적 등을 종합해서 SBS 개그맨으로 활동했으며 요즘엔 방송활동이 뜸한 사람 중에 용의자를 추렸다.

 

그리고 결국 김수용에게 사기를 친 선배는 개그맨 김의환인 것으로 진실이 드러났다. '한번 만나줘요~ 울랄라라~~'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김의환은 김수용에게 빌라를 사는데 명의를 빌려달라고 했고, 세상물정 잘 모르고 아버지가 상계 백병원 원장이었떤 유복한 집안의 외아들이었던 김수용은 워낙에 사람이 좋고 선배를 믿었던지라 사기를 당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래 김의환 사진 및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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