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주진모가 하지원을 대신해 복수를 결심하며, 연철의 조카사위가 됐다. 기승냥이 죽은 줄로 알고 있는 왕유는 술에 취한 채 괴로워했다. 왕유는 수하들에게 "너희들도 내가 연철의 조카사위가 되기를 원하느냐"라고 되물으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연철의 조카사위가 되기로 결심한 왕유는 "승냥아. 널 가슴에 묻고 너의 비통한 심장에다가 널 죽게 만든 이놈들에게 천 배 만 배 고통을 줄 것이다. 지켜보거라. 승냥아"라고 복수를 다짐한 속마음을 내비치며 복수를 다짐했다.
기황후 재밌게 보고 계시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기황후'가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 어디까지 이어질까?
기황후는 이날 24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어제(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24회는 시청률 22.6%를 기록하며,이는 지난 '기황후' 23회 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드러나 주진모가 분한 왕유가 기승냥(하지원 분)의 복수를 위해 연철(전국환 분)의 조카딸과 결혼을 결심하며, 실어증에 걸렸던 타환이 후궁 경선에 온 기승냥을 보고 말문이 터지는 장면 등이 시청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까닭이다!
기황후 25회 예고편 공개! 승냥이의 운명은?
한편 지난 2014년 1월 21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25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원나라 궁으로 돌아온 기승냥의 모습과 타환이 기력을 회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승냥이가 죽었다는 충격에 실어증까지 걸렸던 타환은 골타에게 이 사실을 모두에게 비밀로 하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으며, 또한 임신했던 승냥이를 당기세로부터 숨겨주고 정성껏 보살폈던 독만은 후궁 경선에 참여하려는 승냥이에게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사지로 돌아온 것이냐. 후궁 경선은 포기하거라”며 그녀를 만류하기도 했다.
반면 질투의 화신 타나실리는 단 한 명의 후궁도 들일 수 없다고 다짐하며 섬뜩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타나실리의 훼방에도 승냥이가 후궁으로 간택돼 자신의 복수를 실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25회 방송분은 오는 1월 7일 방송될 예정이다. 아래 예고편 및 관련 사진 캡처 이미지!
기황후 25회 예고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