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탈회, 국민카드 탈회, 롯데카드 탈회 방법 상세 안내! 해지 아닌 탈회해야 하는 이유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국민카드 NH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사 및 은행 이용자의 정보유출 확인 방법과 카드 재발급신청과 비밀번호 변경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탈회 움직임이 크게 일고 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카드사에서 탈회하겠다”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으나, 관련 게시물에 탈회를 해도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우려까지 등장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카드 해지 고객은 물론 탈회 회원의 정보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국민편의를 위한 정부차원의 대응책 강구를 요구하신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관련 보도에 따르면, 현재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의 탈회신청이 폭주하면서 재발급, 해지, 탈회 등이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4년 1월 21일 오후 6시 기준 카드 해지요청 건수는 KB국민카드 35만7000건, NH농협카드 35만2000건, 롯데카드 6만5000건으로 총 77만4000건에 달한며, 재발급신청 건수는 97만건으로 NH농협이 52만5000건으로 가장 많고, KB국민 24만6000건, 롯데 20만2000건 등으로 말 그대로 폭주다.

 

카드 해지가 아닌 탈회 신청 폭주 이유는?

 

한편 이번 개인정보누출 사건 이후 카드 해지가 아닌 탈회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가 등장하게 된 배경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카드 해지의 경우 카드는 없어지지만 고객 정보는 그대로 카드사에 남기 때문에, 주민번호와 계좌번호, 핸드폰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해당 카드사에서 삭제하고 싶다면 탈회 신청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탈회 신청을 해도 별도의 요청이 없으면 최장 5년까지 카드사가 정보를 보관할 수 있으므로 탈회 신청시에 개인정보 즉시 삭제를 요구하는 것도 필수다.

 

카드 탈회 신청은 반드시 창구를 방문하면 해지 신청과 함께 주민번호 등 모든 정보를 없애는 탈회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현재 관련 사이트가 접속자 폭주로 사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카드 해지 및 카드 탈회는 예를 들어, KB국민카드의 경우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마이라운지를 누르고 카드관리로 들어가 소유카드조회 해지를 차례로 누르면 된다. (명심할 것은 해지시 탈회신청과 개인정보 즉시 삭제를 반드시 요구해야 한다!)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 안내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3사가 2014년 1월 18일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유출 확인 서비스를 시작하며 뒤늦은 대응을 하고 있지만 카드 이용자들의 분노는 이미 극에 달하고 있다.

 

현재 해당 카드사 정보유출을 확인한 일부 회원들의 경우에는 주민번호는 물론 직장정보, 카드이용실적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통째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며 사상 초유의 있을 수 없는 사건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NH 농협카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 바로가기

http://www.cheumsketch.co.kr/front/pop/usrInfoCheck00.jsp

 

 

롯데카드도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전 임직원은 깊은 자책과 반성으로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사고 후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고객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상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여 점검하고 있다”며 “이미 ‘고객피해대책반’을 설치하여 피해접수 등 구제절차를 갖추고 있다”고 공지했다.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 바로가기

http://www.lottecard.co.kr/XecureObject/installpage/wk_install.html

 

 

국민카드 역시 현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왔으나 카드부정사용방지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당사와 계약을 맺은 개인신용정보회사의 개발담당 책임자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가 있었다며, 고객정보 유출 사고 관련 스미싱 주의를 요청하는 창을 띄워놓고 있는 상황이다.

 

 

 KB 국민카드 카드 정보유출 확인하기

https://card.kbcard.com/CXPPPZQ00149.cms

 

 

카드정보유출 관련 유용한 사이트 상세 정리

 

그 외 카드3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 후 주민등록정보 등의 개인정보 도용 여부 확인 할 수 있는 사이트인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서비스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겪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개인정보 도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http://clean.kisa.or.kr)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페이지에 접속하면 현재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무료로 알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http://clean.kisa.or.kr

 

또한 주민등록번호 이용 내역을 통해 본인이 모르거나 이용하지 않는 웹사이트를 확인한 후 회원가입 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도용여부 확인후 필요한 경우 해당 웹사이트 탈퇴신청을 한 후 탈퇴하면 된다.

 

그러나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도용됐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 많은 이들이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1월 22일 오전 7시부터 해당 페이지에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 생겼으며, 현재 오전 10시가  넘은 현재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페이지에 접속하면 '주민번호 클린센터 서버 증설 작업 안내'라는 메시지만 나오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등지에서 본인의 주민번호가 가입된 사이트를 알았다면, 서울신용평가정보(SCI)의 '사이렌24(www.siren24.com)에서 내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이렌24

http://www.siren24.com

 

'사이렌24'에서 '명의도용방지' 확인으로 가서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한 인터넷 이용건수와 IP추적건수, 최다 사용지역 외 이용지역, 실명확인 결과 등을 알 수 있다. 다만 기본 조회는 무료지만 명의도용 탐지, 실시간 알리미 탐지 등을 원할 경우 유료 부가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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