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과 이연희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나누는 장면과 함께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인기가 살아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4년 1월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2회에서는 이선균이 연기하는 시한부 연인 형준과 지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격렬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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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은 이윤과 거래를 하고, 미스코리아 대회가 끝날 때까지 일주일 동안만 지영 곁에 머물기로 하는 계약의 ‘시한부 연인’이 된 형준은 지영을 위해 호텔 스위트룸을 잡고, 아침까지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결국 지영은 윤에게 형준이 결국 자신의 곁을 떠날 것이라는 말을 전해 듣고 마음이 아파하며, 지영은 그 길로 형준에게 찾아가 “미스코리아 대회가 끝나면 날 떠날거냐”고 물었고 형준은 사실이다고 답한다.
폭풍 흡입 키스는 이때 나왔다. 지영이 형준을 “놓아줄 수 없다”며 붙잡았고, 형준은 끝내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지영에게 키스를 퍼부은 것이다.
미스코리아 12회 이연희 끝판 애교도 부렸다며?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연희의 폭풍 애교 역시 화제였다. 오지영은 남들 몰래 합숙소에서 빠져나와 헤어지기로 마음을 먹었던 김형준을 찾아간다. 자고 있는 김형준을 발견한 오지영은 아무것도 모른 채 옆에 누워 행복을 만끽하는 장면이다.
오지영은 합숙소까지 바래다준 김형준에게 “내 마음 이제 네 것 인가봐”라며 애교를 부렸다. 그에 김형준은 “추워”라고 말하며 들어가 보라고 하자 오지영은 “추워, 안 안아줘?”라며 계속 애교를 부려 이별을 생각하고 있는 김형준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들곤 했다.
고성희 가족사 고백 인간적인 면모 가슴 아파!
가슴 아픈 가족사를 간직한 배우 고성희의 고백도 화제였다. 이날 방송에서 고성희는 미스코리아 본선 행사에 참석한 아버지를 만나 처음에는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딸이 미스코리아에 나온다면 어떨지 묻는 질문에 "아쉽지만 저는 딸이 없다"라는 아버지의 답을 듣고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재희는 아버지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겠다며 "화면을 보고 계실 아빠. 꼭 미스코리아 진이 돼서 아빠의 자랑스런 딸로 세상에 당당히 나설게요"라고 말해 부녀지간 따뜻한 영상 편지가 두 사람에게는 의미심장한 발언이 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두 사람을 지켜본 마원장 이미숙이 부녀관계!를 눈치채고 김재희를 불러 사실 확인을 했다. 김재희는 맞다고 답하며 "세상에서 엄마 말고 처음이에요 내 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된 사람. 그게 원장님이어서 좋아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아래 관련 사진 및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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