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기대주 김우빈이 차기작으로 영화 '기술자들'을 확정했다.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 에서의 영도 역과, 영화 '친구2'가 연이어 흥행하며 최고의 신예 배우, 최고의 한해를 보낸 김우빈이 차기작을 드디어 결정한 것이다.
김우빈 차기작 기술자들 기대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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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차기작 기술자들 어떤 영화?
김우빈의 차기작은 영화 '기술자들'이다.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고, 트리니티 엔터네인먼트가 제작하는 한국 최고 금고털이범과 동료들 이야기를 다룬 케이퍼 무비다. 김우빈은 극 중 우리나라 최고 금고털이범을 연기하며 이현우는 해커 역할을 각각 맡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우빈은 '기술자들'을 긍정 검토하다가 시나리오를 세부적으로 읽어보고 최근 전격적으로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뉴스엔은 "계약서 사인만 남았고 거의 확정했다. 현재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드라마, 영화 등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은 김우빈은 여심을 사로잡은 외모에 연기력까지 인정 받으며 대세로 떠올랐고, 영화 데뷔작인 '친구2'로 스크린 가능성 역시 확보한 상태에서 김우빈의 두 번째 스크린 주연작인 '기술자들'에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속자들' 종영 후 김우빈은 각종 CF,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Mnet '엠카운트다운' MC를 하차하고 차기작을 확정지었는데, 특히 김우빈은 '친구2'로 자신에게 스크린 주연 기회를 준 제작사 트리티니엔터테인먼트 작품 '기술자들'을 차기작으로 선택해서 역시 의리남의 면모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우빈의 차기작 '기술자들'은 오는 2014년 2월 말~3월 초 크랭크인 한다.
'기술자들' 케이퍼 무비? 케이퍼 무비가 뭐야?
케이퍼 무비(caper film)는 범죄 영화의 하위 장르로, 강도, 강탈 등 주로 한탕 도둑들을 다루는 영화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할이우드에서 대표적인 케이퍼 무비는 '오션스 일레븐', '이탈리안 잡' '스내치' 등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1000만 영화 '도둑들'이 있다.
주로 큰 규모의 엄청난 도둑질을 묘사하는데, 계획하고 실행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의 치밀한 머리싸움과 그 과정에서 생기는 사랑과 배신, 음모 등을 다루며 재미를 추구하는 장르이다. '도둑들'을 만든 최동훈 감독의 영화사 이름이 바로 '케이퍼 필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