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일 연예인들의 만고불변 재테크 수단으로 유명한 빌딩 투자로 재미를 본 '연예인 빌딩 부자' 순위가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벌닷컴이 발표한 국내 유명 연예인 365명의 42개 빌딩 기준시가 평가 결과에 따르면, 연예인 빌딩부자 1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차지했고, 여자 1위는 천송이 전지현으로 드러났다.
역시 연예인 재테크는 빌딩이 최고라고 생각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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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일 재벌닷컴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 기준시가 산정 방법에 따라 국내 유명 연예인 36명의 본인 명의로 소유 42개 빌딩의 기준시가를 평가한 결과, 지난해 기준시가 기준 100억원 이상 빌딩을 소유한 연예인이 이수만 회장을 비롯한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순위로는 이수만 회장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의 빌딩은 약 190억 8000만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이수만 회장의 압구정도 소유 빌딩 2채의 실거래가는 기준시가보다 3배 가량 높은 약 540억∼56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만 빌딩
서태지와 아이들, YG 양현석 빌딩, 월드스타 비, 권상우 빌딩 2위에서 5위!
'서태지와 아이들'의 파워도 여전했다. 서태지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도 '빌딩부자' 순위에서 2위와 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서태지는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이 102억 1000만원, 종로구 소재 빌딩이 58억 3000만원 등 총 160억 4000만원어치의 빌딩을 보유하고 있었고, 양현석 대표 또한, 마포구 합정동 소재 빌딩이 34억 8000만원과 서교동 소재 빌딩이 118억 7000만원 등 총 153억 5000만원 규모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현석 빌딩
서태지 빌딩
뒤이어 월드스타 비가 87억 4000만원 상당의 청담동 소재 빌딩과 34억 1000만원의 신사동 소재 빌딩을 합쳐 121억 5000만원으로 4위, 지난해 분당구 야탑동에 빌딩을 신축한 권상우가 약 114억4000만원의 평가액으로 5위에 올랐다.
송승헌, 전지현, 차인표 신애라 부부, 박중훈, 유인촌 빌딩 6위에서 10위
송승헌이 소유한 잠원동 소재 빌딩은 112억2000만원으로 6위였고, 전지현(본명 왕지현)은 논현동 소재 빌딩 70억 7000만원과 지난해 사들인 용산구 이촌동 소재 빌딩 31억 6000만원 등 총 102억 3000만원 규모의 빌딩부자로 7위를 차지했다.
기준시가 100억원 미만 중에선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보유한 청담동 소재 빌딩이 76억 9000만원으로 평가됐고, 이어 박중훈이 보유한 역삼동 소재 빌딩이 65억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보유한 청담동 소재의 빌딩이 56억 1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송승헌 빌딩
전지현 빌딩
차인표 신애라 빌딩
박중훈 빌딩
70퍼센트 이상이 강남에 위치, 대부분은 임대 사업 비즈니스!
그 외에 이재룡, 유호정 부부가 소유한 청담동 소재 빌딩이 55억 7000만원, 최란 소유의 청담동 소재 빌딩은 55억 1000만원, 장근석 소유의 청담동 소재 빌딩도 53억 5000만원, 박정수 소유의 신사동 소재 빌딩 51억 4000만원, 고소영 소유의 청담동 소재 빌딩 50억 6000만원 등도 기준시가 5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류시원의 45억 5000만원,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43억 3000만원, 김정은의 42억 2000만원, 장동건 41억 2000만원, 박진영 37억 6000만원, 신동엽 36억 9000만원 등도 높은 가격의 빌딩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들 연예인 부동산의 70퍼센트 이상이 강남에 위치하며, 대부분이 임대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2011년과 2012년의 연예인 빌딩 부자 순위! 2013년과 비교 누가 누가 새롭게 빌딩을 지었고, 매수를 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재밌을 듯!
2011년 연예인 빌딩 부자 순위
2012년 연예인 빌딩 부자 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