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의 공분을 산 임수정 사건에 분개, 연예인으로서 유례가 없는 결정인 종합격투기 실전 무대 데뷔를 진행중인 개그맨 윤형빈이 쉴 새 없는 고통스런 연습에 마치 레슬링 선수처럼 변해버린 귀모양을 공개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2월 1일 명절 연휴에 개그맨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명절에도 쉬지 않고 운동한 보람이~!! ^^ 슬슬 귀모양에 변화가~ ㅋ 훈장 달았네요~ ^＿^ "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윤형빈 선수의 이종격투기 데뷔전 통괘한 한일전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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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윤형빈 귀 모양’ 사진에는, 마치 레슬링 선수들의 귀처럼 빨갛고 일부분은 보라색에 가까운 멍 자국과 함께 한껏 부어오른 윤형빈의 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일명 '만두귀' 모양으로 이종격투기, 유도, 레슬링 선수들의 귀에 잦은 충격이 오면서 변화한 흔적이다!)
명절 연휴에도 쉬지 않고 얼마나 열심히 연습을 열심히 했을까 싶은 수긍이 절로 드는 윤형빈의 귀모양 사진에 가수 하하는 "형빈아 정말 박수다!!! 고생하고, 다치지 말고~! 확.. 다..아주 그냥 !! 알았지??"하는 응원으로 윤형빈의 다가오는 데뷔전 승리를 격려했다.
개그맨 윤형빈 이종격투기 데뷔전 언제, 어디서, 누구와?
이미 언론에 잘 소개가 되었다시피 윤형빈은 오는 2014년 2월 9일 일요일 오후 8시 올림픽 홀에서 일본의 이종 격투기 선수인 다카야 츠쿠다와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윤형빈의 상대 타카야 츠쿠다 선수는 윤형빈과 마찬가지로 프로종합격투기 데뷔 무대를 갖는 선수이지만 일본 내에서 다수의 아마추어 전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형평성 논란도 있었던데다, 또한 타카야 선수는 SNS를 통해 "상대가 연예인 이라는데 종합격투기를 우습게 보는 것 아니냐?"라고 도발적인 언사를 공개하며 자극적인 언사를 보이기도 했다.
타카야 츠쿠다의 도발적인 언사에 윤형빈은 "종합격투기 선수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게 된 계기가 예전 일본 예능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대한 분개한 마음 때문이었다.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나이어린 일본 선수에게 이런말을 전해 들으니 그때 당시 편치 않았던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것 같다. 나역시 마찬가지로 일본선수에게 절대로 질수 없다"고 밝히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종합격투기 데뷔전 치르는 윤형빈 어쩌다 실전 무대로 한일전을 치르게 됐지?
한편 윤형빈이 데뷔전 각오를 다지는 인터뷰에서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나이어린 일본 선수에게 이런말을 전해 들으니 그때 당시 편치 않았던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것 같다"고 했을 당시의 '그때 당시 편치 않았던 감정'이라는 게 무엇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있기도 했다.
과거 윤형빈은 인터뷰에서 "종합격투기 선수의 꿈을 실행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과거 일본 예능인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분개했기 때문"이라고 밝힌바 있는데, 윤형빈이 발언한 '과거 일본 예능인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는 2011년 전국민을 분노에 떨게 했던 여성 격투기 선수 임수정 구타 사건이다!
윤형빈 불편한 감정 든다는 임수정 사건 무엇?
윤형빈이 분노가 생겼다는 일본 예능인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는 임수정 사건이다. 2011년 7월, 일본 민방 T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국내 여성 격투기선수 임수정은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격투 끝에 전치 8주 부상을 당해 전 국민적인 분노를 일으킨 적 있다.
로드FC 케이지 위에서 만큼은 예능인이 아닌 한명의 종합격투기 선수로 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윤형빈의 데뷔전은 오는 2월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당일 오후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 실시될 예정이며, 중계는 슈퍼액션에서 진행된다. 아래 일본 예능인 임수정 선수 구타 사건 영상!
임수정 선수 일본 방송 출연 생방송 투데이 보도 영상
파비앙의 임수정 사건에 대한 분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