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8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 탐정 특집에서 정형돈 추리실력이 빛을 발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정형돈 추리실력은 이날 '무한도전' 탐정 역할을 맡은 멤버들이 새로 온 스태프에 대해 추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는데, 추리를 끝내고 본인도 놀랄 정도로 정교하교 논리적인 과정에 네티즌들은 역시 삼성그룹 엘리트 사원 출신이라 달라도 뭐가 다르다는 놀라움을 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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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탐정특집, 정형돈 추리실력 도대체 무엇을 추리했길래?
정형돈의 추리실력이 빛을 발한 상황은 아무 정보도 없는 새로운 스태프에 대해 멤버들의 추리력을 겨루는 과정에서였습니다.
새로운 스태프라 정말 아무 정보도 없는 상황인데도, 정형돈은 자신의 추리실력을 자신만만하게 드러내며 "위 패딩이 굉장히 깨끗한 걸로 보아 이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며 평소 촬영현장에서 패딩을 입는 스태프들의 상황을 추리했다.
또한 정형돈은 "저 패딩은 이번에 설 보너스로 회사에서 준 돈으로 새로 샀으며 그 옷을 자랑하기 위해 오늘 입고 나온 것"이라고 다소 웃자고 한 말이 틀림없는 추리를 이어갔다.
그러자 놀랍게도 새로 왔다는 그 스태프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했고, 설마 자신의 추리가 맞을 줄 몰랐던 정형돈은 두 손으로 입을 가리며 내가 무슨 짓을 한 거냐며 깜짝 놀라자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 상황에 놀란 유재석은 스태프에게 "정말 설 보너스로 산 옷이냐"고 물었고, 스태프가 그렇다고 하자 정형돈은 "어머 왜 그랬어요"라며 당황해 쩔쩔매는 모습으로 '무한도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탐정의 자질에 대해 설명하던 카리스마 교수 표창원 누구?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무도 탐정 사무소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출연해 탐정 아카데미 수업을 진행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표창원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탐정의 자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는데,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추리 상황극과 관찰력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매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서 도대체 저 사람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범죄심리학자이자 전 경찰대 교수인 표창원은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로 미국 프로파일러 협회 회원으로 소속되 있다고 합니다.
표창원은 1989년 경찰대학 졸업과 동시에 경찰관에 임용돼 1999년까지 경찰로 근무했으며, 1998년부터 광운대학교 한국외국어 대학교 등에서 범죄심리학 교수를 역임했고, 지난 2012년 경찰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그해 사퇴했습니다.
변희재 표창원 무한도전 출연에 다음주에는 권은희 나올판 비판!
설마 했는데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지기도 했네요. 나름 진보 인사로 분류되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무한도전 깜짝 출연에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무한도전’에 전 경찰대 교수 표창원이 출연한 상황을 두고 MBC 사장을 향해 비난을 쏟았습니다.
변희재는 2월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MBC 김종국 사장이 무한도전이란 연예프로에 표창원을 내보냈나 보군요”라며 “표창원은 사실상 정치를 전업으로 선언한 인물인데 예능에 내보내서 띄웁니까. 신임 MBC 사장은 무한도전이 지금껏 해온 정치개입을 조사해서, 재발방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표창원의 무한도전 출연을 비난했습니다.
이어 변희재는 “김종국 사장이 직접 표창원을 섭외했을 리는 없겠죠. 문제는 MBC 김종국 사장이 노조와 야합을 하면서 노조원들이 마음 놓고 MBC라는 국민의 방송을 자신들의 사적인 정치욕에 악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사장 목 날려야 됩니다”라고 덧붙였네요.
또한 변희재는 “이 흐름이면 MBC 무한도전에 다음 주에는 권은희가 나올 판”이라며 “MBC 김종국 사장이 무한도전에 표창원 출연하는 걸 모를 리가 없었을 겁니다. 그거 막으면 노조가 혼내고, 그럼 시끄러워져 연임에 지장 올까봐 눈감고 있었을 겁니다. 즉 김종국은 친노종북이들을 훨씬 더 무서워한다는 거죠”라고 비난을 가했습니다. 아래 관련 변희재 트위터 캡처 및 무한도전 탐정특집 영상!
무한도전 탐정특집 표창원 교수 출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