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에게 자식같던 반려견 똘똘이의 마지막이 공개되면서 강원래 씨가 폭풍오열하는 장면, 김송 씨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 등이 방영되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자식같은 반려견을 잃은 강원래 김송 부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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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반려견 똘똘이 어떤 개?
이날 방송에서 강원래 김송 부부와 이별여행을 함께 한 반려견 똘똘이는 자식이 없는 강원래-김송 부부에게 큰 위로가 돼준 반려견이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림프암 판정을 받은 이래, 이에 폐, 간, 비장, 척추까지 암은 전이됐고 똘똘이는 시한부 삶을 판정받아서 안타까운 상황이 방송에서 소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똘똘이는 두 달 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똘똘이는 2013년까지 목숨을 이어왔습니다.
그런 똘똘이를 위해 강원래 김송 부부는 똘똘이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마지막을 함께 해주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사진을 찍는가 하면 평소 눈밭을 뛰는 것을 좋아한 똘똘이를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하며 똘똘이와의 이별을 준비했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는 똘똘이와의 이별여행
강원래 김송 부부의 반려견 똘똘이와의 이별 여행은 실로 눈물이 앞을 가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여행을 떠나던 중 강원래 김송 부부는 눈밭이 있는 곳에서 잠시 차를 세웠습니다. 눈밭에서 뛰기를 좋아하는 똘똘이를 위해, 똘똘이를 데리고 자동차에서 내린 김송은 눈밭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똘똘이는 갑자기 몸이 굳은 듯 바닥에 주저앉아버렸고, 결국 똘똘이는 제 발로 일어서지 못했고 호흡이 가쁜 듯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황한 김송은 급하게 강원래를 불렀고, 강원래는 놀란 마음에 휠체어를 타고 똘똘이에게 다가왔는데, 똘똘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아빠 강원래 무릎 위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눈물을 펑펑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장면은 정말 너무 슬퍼서 볼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김송, 강원래 13년만의 임신 소식에 이어 똘똘이 가슴아픈 사연까지!
한편 강원래 김송의 반려견 똘똘이와의 안타까운 이별 소식에, 아이가 없던 강원래 김송 부부가 2000년 강원래의 사고 이후 아이를 갖기 위해 시도한 이후 무려 13년 만의 임신을 해서 화제가 되었던 소식도 다시 관심을 모았습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처음 시험관 아기 임신을 시도한 이후 7번 실패하고 지난 2013년 11월 말 8번째 13년 만에 임신에 성공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더구나 병원으로부터 임신 소식을 처음 전해 들은 날이 바로 결혼 10주년 기념일이어서 더욱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송 강원래 부부는 그간 시험관 아기를 시도하다 너무 가슴이 아프고 힘들어 5년간 눈물을 머금고 중단을 하는 시련까지 겪었다가, 지난 2013년 10월 17일 강원래가 다시 용기를 내서 시험관 아기에 도전했고 이번에 드디어 결실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아래에 절망을 딛고 희망으로 도약하는 원조 한류가수 강원래의 7전 8기를 다루었던 클론 강원래 관련 방송 영상 및 반려견 똘똘이, 김송 강원래 부부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강원래 김송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함께 했던 반려견 똘똘이 무지개 다리 건너 좋은 곳에 갔기를 희망합니다. 강원래 김송 부부 더욱 힘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강원래 김송 부부 시한부 인생 똘똘이
절망 딛고 희망 찾은 강원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