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사망자 70기 누구? 짝 사망자 유서 전문 공개!

SBS 짝 녹화 중 자살한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관련 정보가 풀려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처음 사건 발생 당시, 사망자가 짝 68기 여성 중 한 명이라는 것은 오보로 밝혀졌으며, 현재 자살한 여성은 짝 70기 녹화에 참여했던 여성 중 한 명인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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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성 출연자 J씨 유서 전문 공개!

 

지난 2014년 3월 5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SBS '짝' 여성 출연자 J씨의 노트에 담긴 유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아래 유서 전문입니다.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그냥 그거 말고는 할 말이 없어요. 나 너무 힘들었어. 살고 싶은 생각도 이제 없어요. 계속 눈물이 나. 버라이어티한 내 인생 여기서 끝내고 싶어. 정말 미안해요.

 

정말 고마워요. 애정촌에 와 있는 동안 제작진의 많은 배려를 받았어요. 정말 고마워요. 너무 힘들어. 짝이 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 삶의 의욕이 없어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모두 미안해. 고마웠어. 정말 미안해

 

앞서 서귀포시 하예동 한 펜션에서 '짝' 출연자인 J씨가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매단 채 발견되었고, 출연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J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BS 짝 사망자 문자 메시지 공개!

 

또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서, SBS '짝' 사망자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짝 사망자 친구 A씨는 지난 3월 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SBS가 일방적으로 보도를 해 진실을 풀고 싶어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친구 전 씨가 최근에 '짝'에 출연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으로부터 출연하게 됐다고 통보를 받았으며, 작가와 사전 인터뷰도 마치고 출연하려고 했으나 방송 출연에 부담을 느껴 고사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제작진 쪽에서 이미 제주도행 비행기 티켓팅도 마쳐서 중도에 나가는 건 어렵다고 연락했으며, 그래서 친구는 차라리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제주도로 떠나게 됐으며, 사망한 친구가 다른 출연자들과 불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오히려 출연자들과 친해졌고, 정말 즐겁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 지인과 나눈 문자메시지는 촬영 현장에서 고통 호소!

 

하지만 사망자가 지인과 나눈 문자메시지에는 "지금 촬영 장소 빠져나와서 제작진 차 타고 병원 가는 중. 신경 많이 썼더니 머리 아프고 토할 거 같아. 얼른 집에 가고 싶어"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촬영현장에서 고통을 받고 있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는 '짝' 제작진의 입장과 '제작진의 배려에 고맙다'는 사망자의 유서와는 다른 내용이라 큰 논란이 되고 있으며, 또 다른 매체에서 공개한 문자에는 "나 선택 못받아도 이제 (짝에 출연한)남자에게 직진하겠다고 했어"라며 "제작진이 내 눈물 기대한 거 같은데 씩씩해서 당황한 눈치"라며 연출진의 의도와 다른 것도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짝 사망자는 68기 아닌 70기 J씨!

 

앞서 2014년 3월 6일 경찰이 발표한 브리핑에 따르면 해당 방송분은 제주도에서 촬영 중이었으며,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회식자리를 가졌고 A씨는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 숙소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SBS 짝 프로그램은 폐지가 결정되었고, 그에 따라 사망자가 포함되었던 촬영분인 70기 에피소드를 포함, 69기까지 모두 방영이 취소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짝 70기 중 사망자의 자세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애초 짝 68기 중 여성 일 인이 사망자라는 보도는 오보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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