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 동글 예쁜 눈과 이마의 배우, '워킹 데드' 로리 그림스 역의 사라 웨인 콜리스

사라 웨인 콜리스가 미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드라마는 2005년 국내에 미드 열풍의 뇌관을 건드렸던 '프리즌 브레이크'의 닥터 사라 텐크레디 역을 통해서다. '프리즌 브레이크' 배우들 중 가장 먼저 캐스팅이 확정된 큰 눈과 동글동글한 이마가 매력적인 닥터 사라 텐크레디는 '프리즌 브레이크'의 히어로 마이클 스코필드를 사로잡는 매력으로 탈옥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1977년 6월 1일 미국 일리노이 주 라 그랜지에서 태어나 한 살때 아버지가 하와이 대학의 교수로 임용되면서 하와이에서 살았다. 부모의 바람은 딸이 교수나 의사가 되는 것을 원했지만, 사라 콜리스는 어렸을 때부터 연기자의 꿈이 있어서 고등학교 때부터 하와이 오아후 대학에서 연극 수업을 참관하며 들으며 꿈을 키웠다. 고등학교 졸업 후 뉴햄프셔 주의 다트무스 대학에 입학한 후, 연기에 대한 꿈을 놓치지 않았던 사라 콜리스는 2002년 덴버 국립 연극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3년부터 '로 앤 오더: SVU', '타잔', '퀸 서프림', '넘버스' 등의 드라마에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하다가 드디어 2005년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메인 캐릭터 사라 텐크레디 역을 맡아서 스타 반열에 오른다. 이후 2010년 FOX의 또 다른 인기 드라마 '하우스'에서 닥터 하우스를 사로 잡는 환자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프리즌 브레이크'에서의 전혀 예상치 못 했던 벼락 스타 등극에 이어, 사라 웨인 콜리스의 인기가 완전한 굳히기에 들어가도록 조력한 캐릭터가 있었으니 바로 현 베이직 케이블계의 왕좌 '워킹 데드'의 로리 그림스 역할이다. '워킹 데드'의 주인공 릭 그림스의 아내 로리 그림스로 출연한 사라 콜리스는 '프리즌 브레이크'보다는 훨씬 덜 의존적인 캐릭터 로리 그림스를 연기하며 팬층을 보다 확고히 했다.

 

2005년 다트머스 대학 시절부터 만나 교제를 했던 젊은 교수 조쉬 윈터홀트와 결혼을 해서 '프리즌 브레이크'가 한창 인기가도를 달리던 무렵 임신을 해서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하게 된다. 당시 사라 웨인 콜리스 본인을 포함해서 경영진, 출연진, 작가 모두들 닥터 사라 텐크레디가 드라마에 남기를 바랬지만, 남편의 의지가 너무 강해서 어쩔 수 없이 합의하에 중도하차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프리즌 브레이크'로 절정의 인기를 구사하던 2008년 '맥심 선정 올해의 텔레비전 섹시 스타 100'에 이름을 올렸으며, 남편과의 사이에는 딸 하나가 있으며, 아직도 '프리즌 브레이크'의 마이클 스코필드 역의 배우 앤트워스 밀러와는 가끔씩 안부를 묻고 얼굴도 보는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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