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수가 드디어 2014년 첫 경기에 등판합니다. 2014년 3월 23일 일요일 오전 11시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시즌 첫 승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메이저리그는 글로벌 정책의 일환으로 매 시즌 개막 경기를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열리곤 했던 과거 메이저리그 개막식처럼 이번 2014 시즌에는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LA다저스와 애리조나가 개막전을 치르게 된 것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는 불규칙 바운드가 많은 크리켓 그라운드에 적응해야 하며, 또한 16시간 비행과 10시간 이상 나는 시차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만, 류현진은 계속해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 어제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커쇼처럼 승리 투수가 가능하리가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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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2014년 시즌 첫 경기 에이스 커쇼의 호투로 승리!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4년 연속으로 다저스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서 멋진 첫승을 거뒀습니다. LA 다저스는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라이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2014시즌 개막전을 가졌습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지난해에 2011년에 이어 두번째 사이영상을 받은 현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잘 나가는 좌완 투수입니다. 스토브리그 때 다저스와 7년간 2억 1500만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이끌어내며, 메이저리그 사상 연평균 연봉 1위의 기록을 세운 투수답게 거의 완투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커쇼의 인터뷰에 따르면, 류현진은 조언이 필요없는 선수, 다저스 킬러 케이힐과 맞대결이지만 류현진이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불어넣기도 했다고 합니다.
크레이튼 커쇼 LA 다저스 개막전 승리 이끌까?
크레이튼 커쇼가 LA 다저스의 호주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커쇼는 시범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이긴 했습니만, 그래도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개막전 선발로 커쇼를 선택했습니다.
반면 2014년 3월 23일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2차전 선발은 류현진입니다. 원래 다저스 2선발인 잭 그레인키는 시범경기 때 종아리 통증이 찾아오면서 이번 호주 원정에서 제외가 된 것입니다.
LA 다저스 커쇼 개막전 중계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
한편 LA 다저스의 2014년 시즌 두 번째 경기이자 류현진 첫 선발경기 중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2014년 메이저리그 경기 중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MBC와 SPOTV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MBC는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지상파 단독중계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SPOTV는 IPTV 3개 채널, 케이블 채널 1개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스포츠 채널 중 하나로서 메이저리그 중계로 완전히 핫한 채널입니다.
모바일, 포털 등과의 연계로 언제 어디서나 중계를 볼 수 있는 SPOTV
게다가 SPOTV의 경우 SK Btv 모바일을 비롯하여 네이버와 다음과 같은 포털과의 연계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중계가 진행되고, 아프리카 TV와 유투브 채널에서도 중계가 되어 언제 어디서나 중계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요즘은 거의 메이저리그 중계를 TV로 보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봅니다!! 특히 컴퓨터로 작업을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중계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을 더욱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나 다음 팟플레이어 등의 어플을 설치만 해 놓으면 충전하면서 바로 바로 모든 메이저리그 경기를 볼 수 있어 너무 편한 것 같습니다.
류현진 경기 중계로 서프라이즈 결방 아쉬워!
한편 3월 23일 오전 10시30분 방송 예정이었던 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는 LA다저스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 생중계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다저스 개막전 및 류현진 첫 선발 경기는 텔레비전에서는 MBC와 MBC스포츠플러스, MBC스포츠플러스 DMB 등 3개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MBC스포츠플러스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이 짝을 이뤄 완벽한 호흡과 명품 해설로 경기의 재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입니다. 인터넷 작은 화면이 답답하신 분들은 TV로 보시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