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만우절 불고기버거 공짜! 미션 수행방법 공개 및 만우절 기원 및 유래는? 장국영 11주기 대표작 방영 안내!

만우절 롯데리아에서 공짜로 불고기버거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묘하게도 행사일이 만우절이어서 거짓말 이벤트로 오해를 받을 수 있음에도 파격적인 이런 이벤트를 개최하는 롯데리아의 배포가 대단하네요!)

 

롯데리아에서는 2014년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대대적인 불고기 버거 공짜 이벤트에 들어갔습니다. 만우절에 열린 이벤트라는 점에서 네티즌들은 실제 이벤트인지 만우절 장난인지 헷갈려 하고 있지만, 그러나 이번 이벤트는 실제로 이뤄지는 행사입니다.

 

만우절 롯데리아 이벤트 재밌다고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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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는 펀펀이벤트!

 

롯데리아가 만우절을 맞아 펀펀이벤트를 펼칩니다. 고기버거와 관련된 정해진 멘트를 외치는 고객에게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라고 합니다.

 

’펀펀이벤트’는 만우절 당일 롯데리아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불고기 버거 먹으러 왔소!”를 외치면 무료로 햄버거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좀 쪽팔리지만 이외로 많이 할 것 같은 분위기!)

 

그러나 만우절에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포스터를 부착한 일부 매장에서만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는 한시적인 이벤트입니다.

 

또한 롯데리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운영한다고도 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에는 롯데리아의 새로운 한정판매 버거인 ‘포크커틀렛버거’와 콜라로 구성된 ‘포크커틀렛 콤보’를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포크커틀렛 버거’는 돈까스처럼 바삭한 식감의 등심 통살을 맛볼 수 있는 버거로 40만개 한정 판매하며 판매수량은 매장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하네요.

 

 

 

 

4월 1일 만우절, 만우절 기원 및 유래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만우절의 기원’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만우절은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는 날로서, 만우절은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에이프릴 풀스 데이(April Fools’ Day)', 즉 4월의 바보만들기 날라고도 하며 이날 속아 넘어간 사람을 ‘4월 바보(April fool)’ 또는 ‘푸아송 다브릴(Poisson d'avril)’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기원에 관해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프랑스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일반적입니다. 옛날의 신년은 현행 달력으로 3월 25일이었는데 그 날부터 4월 1일까지 춘분제가 행해졌고, 그 마지막 날에는 선물을 교환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프랑스, 인도 등의 유래설도 있어!

 

프랑스에서는 1564년에 샤를 9세가 새로운 역법을 채택해 새해의 첫날을 1월 1일로 고쳤으나 그것이 말단에까지는 미치지 못했고, 때문에 4월 1일을 신년제의 마지막 날로 생각하고 그날 선물을 교환하거나 신년 잔치 흉내를 장난스럽게 내기도 했는데, 이것이 만우절의 시초가 되어 유럽 각국에 퍼진 것으로 본다고 합니다.

 

또 ‘4월 바보’를 ‘푸아송 다브릴(Poisson d'avril)’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4월의 물고기’라는 뜻으로 고등어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고등어는 4월에 많이 잡혀 식료품으로 애용되고 있으므로 4월 1일에 속는 사람을 ‘4월의 물고기’라고 하는 설이 있고, 4월이 되면 태양이 물고기자리를 떠나므로 그것이 기원이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고등어를 뜻하는 마크로(maquereau)라는 말에는 '유괴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으므로 4월은 사람을 속이는 유괴자가 많은 달이라 하여 그런 이름이 생겼다고도 하네요.

 

 

동양 기원설도 있는데 인도에서는 춘분에 불교의 설법이 행해져 3월 31일에 끝이 났으나 신자들은 그 수행 기간이 지나면 수행의 보람도 없이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갔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3월 31일을 야유절(揶揄節)이라 부르고 남에게 헛심부름을 시키는 등의 장난을 치며 재미있어 한 데서 유래했다고도 합니다.

 

이밖에 예수 그리스도가 4월 초에 안나스(제사장)로부터 가야파(제사장)에게, 가야파로부터 빌라도에게, 빌라도로부터 헤롯왕에게, 헤롯왕으로부터 다시 빌라도에게로 끌려 다녔는데 그와 같은 그리스도 수난의 고사를 기념해 남을 헛걸음시킨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장국영 사망 11주기 대표작 3편 특집방송 안내!

 

또한 언젠가부터 만우절의 홍콩배우 장국영의 기일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장국영의 사망 11주기를 맞아 그의 대표작을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는 특집방송이 마련됩니다.

 

케이블 여성영화채널 씨네프는 1일 '장국영, 그를 기억하다'라는 제목의 추모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동사서독 리덕스', '해피 투게더', '아비정전' 등 3편을 연속 방영한다고 합니다.

 

이날 오후 8시에 방영되는 '동사서독 리덕스'는 장국영의 유작으로 1994년 개봉한 '동사서독'을 새롭게 편집해 2008년 재개봉한 작품입니다. 극 중 맹무살수 역인 양조위의 분량을 축소하고 구양봉 역인 장국영의 출연 분량을 늘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어 오후 10시에는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두 이민자의 방황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해피 투게더'가 방영되고, 또 자정에는 1960년대 홍콩의 뒷골목에서 펼쳐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비정전'이 전파를 탄다고 합니다. (장국영 좋아하시는 분들 좋은 시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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