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소녀시대 효연의 폭행이라는 믿지못할 얘기와, 효연을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남성은 누구이며, 폭행과정에서 남성이 효연이 창 아래로 떨어지겠다며 투신의향을 보였다는 말이 나오며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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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효연 폭행 혐의로 조사! 어떻게 된 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2014년 4월 1일 한 남성으로부터 함께 장난을 치던 중 소녀시대 멤버 효연에게서 얼굴 부위를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녀시대 멤버 효연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경찰 보도에 따르면, 효연과 친구 사이인 남성 B씨는 지난달 3월 30일 새벽 0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지인의 집 2층에서 효연과 장난을 하다가 효연이 자신의 손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효연의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당시 효연은 B씨 앞에서, 1층으로 떨어지겠다며 투신할 것처럼 장난을 했고 이를 제지하는 B씨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는 과정에서 B씨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효연의 행동에 화가 난 B씨는 바로 용산구 보광파출소에 효연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고, 이들은 사건 당일과 다음 날 두차례에 걸쳐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해프닝 수준으로 혐의없음 마무리, 자살 소동은 없었다 진술!
경찰조사에서 효연을 신고했다는 남성 B씨는, 효연이 실제 1층으로 뛰어내리는 줄 알고 이를 막다가 맞아 신고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일부러 날 때린 것 같지는 않다고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에게 특별한 외상은 없었다며 일단 신고가 돼 입건 처리는 됐지만 사건 자체가 해프닝 수준이라 `혐의없음`이나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이어 효연이 실제 자살소동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B씨가 당시 상황에 대해 `효연이 평소 장난이 심한 편이고 그날도 장난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며 "경찰 조사에서 실제 자살 소동이 있었다는 진술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소녀시대 효연 폭행 및 자살 소동에 소속사 SM 해명은?
이에 대해 소녀시대 소속사인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는,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발생한 상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며,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고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는 말도 덧붙인 것으로 알려졋습니다.
하지만 B씨가 누구인지, 왜 그런 상황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효연이 유명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B씨가 단순히 장난을 치다 벌어진 폭행으로 경찰 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는 게 네티즌들의 추측입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효연과 상당히 친한 사이의 남성 B씨가 효연과의 말다툼 과정에서 효연이 1층으로 투신하겠다며 화를 냈고,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B씨가 얼굴을 맞아 홧김에 효연을 경찰에 신고했고,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서둘러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B씨와 합의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도 있습니다.
소녀시대 멤버 효연 폭행사건 성지글이 있었어?
또한 이날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폭행사건과 관련해 성지글이 등장해서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합나다.
지난달 3월 31일 한 포털사이트의 카페 게시판에는 '대박사건!'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건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는데, 해당글에 따르면 효연이 경찰조사를 받게 된 내용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글쓴이는 친구 언니의 친구 아빠가 경찰관인데, 소녀시대 효연이 소녀시대 왕따여서 자살하려고 햇고, 어떤 남자가 보고 말렸는데 그러다 남자 때려서 경찰서 왔대요라는 말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이글이 효연 폭행혐의와 맞물려 성지글이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