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교통사고 소식입니다. 2014년 4월 24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강서구 가양동 가양대교 남단 올림픽대로에서 남자 운전사 김모씨가 몰던 제네시스 쿠페 승용차가 분기점에 설치된 경계벽을 들이받고 전복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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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고의 충돌 충격으로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조수석에 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탑승자가 숨졌고 운전자 김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차량을 모두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다고 하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 신원 확인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이 사고로 인해 오전 한때 화곡로 진입이 금지되었고, 당시 전소된 차량이 완전히 뒤집힌 상태로 있어 경찰 여러 명이 출동했었다고 합니다.
이 사고의 여파로 강변북로 자유로에서 가양대교 진입은 가능하나 올림픽대로 여의도 종합운동장 진입로까지의 통행도 원활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