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속으로 첫방 시청자 반응 어땠나? 포항제철 박태준 회장과 박정희 정권 미화 논란은?

박태준 전 포스코 (당시 포항제철) 회장과 박정희 정권의 미화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막을 올린 TV조선 금토드라마 '불꽃속으로'가 첫방송에서 아역 연기자들의 호연과 실제 상황을 그려낸 실감나는 스토리로 산뜻한 출발을 해낸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2014년 4월 25일 오후 11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방송된 금토드라마 '불꽃속으로'의 드라마의 포문은 노인 분장을 한 최수종과 이인혜가 열었습니다. 최수종과 이인혜는 첫방이라 아역 출연자 위주의 편집에서 짧은 방송분에도 불구, 강렬한 존재감을 알리며 드라마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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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연기자들의 탄탄한 연기력 인상적!

 

이어 김권, 김예원, 윤홍빈 등의 아역(?) 연기자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의 역할을 십분 소화해 내는 장면이 방영되었습니다. 

 

특히 최수종의 아역을 맡은 김권은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조선인에 대한 차별로 유도부 급사 노릇을 하는 박태형의 복잡한 속내를 섬세하게 연기해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끌어냈습니다.

 


 

여기에 김예원은 일본 굴지의 재벌기업인 신세카이상사의 외동딸 쿠미코를 매력적으로 연기해 냈으며, 태형과의 운명적인 첫만남을 아련하게 연기해낸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어린 신대철을 연기하는 윤홍빈은 태형과 뭉클한 우정을 나누며 훈훈함을 선사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불꽃속으로 어떤 드라마?

'불꽃속으로'는 빈곤과 절망을 딛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려는 주인공 박태형(최수종이 연기)의 성공스토리이자, 어린 시절 친구와 은인으로 만났지만 엇갈린 운명으로 서로의 적이 되어버린 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철강산업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종합제철소를 설립, 오늘날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기업 포스코로 성장시키며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인물인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한 만큼 당시 시대상이 실감나게 반영된 드라마로 방영 이전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포항제철 박태준 회장과 박정희 정권 미화용?

 

그러나 TV 조선이라는 보수 채널에서 기획한 대하 드라마 ‘불꽃속으로’는 박태준 전 회장과 박정희 정권을 미화할 우려가 높다는 논란은 방송 이전부터 제기되었습니다.

 

방송사 역시 그 점을 의식한 듯, 드라마 시작부터 “이 드라마는 포항제철 설립과정과 초대 회장 박태준을 모티브로 했으나 가상의 인물과 이야기로 극화되었습니다. 실제 박태준 회장의 일대기 및 포항제철 설립기와 다름을 밝힙니다”라는 자막을 띄우며 거리두기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예고편 영상 및 사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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