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속보 연평도 주민 인터뷰 개그가 된 이유? SBS 연평도 속보 실소 동영상 보기!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사격훈련 소식을 전한 SBS 뉴스 속보가 네티즌들의 폭풍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근데 그 이유가 북한의 사격훈련에 따른 한반도 위기감이 아니라, 긴박한 상황임에 분명해야한 연평도 주민과의 인터뷰가 의도치않은 개그 코너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정말 실소를 금치 못 할 장면이었습니다.

 

SBS 뉴스 속보 연평도 인터뷰 진짜 개그다

생각하셨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SBS는 4월 29일 뉴스 속보를 통해 북한의 해상사격훈련에 대한 소식을 전했고, 이 과정에서 연평도 주민과의 전화 인터뷰가 전파를 탔습니다.

 

앵커는 연평도 주민과의 전화 연결 후 “지금 북한이 사격을 했는데요. 포 터지는 소리가 들리십니까?”라고 물었고, 이에 연평도 주민은 “아뇨. 아직 안들리는데요”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긴박하게 막 위기상황을 기대했는데 주민 너무 덤덤)

 

그러자 앵커는 “그럼 지금 대피소에 저희와 전화 연결이 되신 거죠?”라고 되물었고, 이 주민은 “아뇨, 저는 대피소 가까이에 집이 있기 때문에 아직 집에 있는데요”라고 답해 실소를 자아내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이 된 것입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그러나 불안 정국이 아닌 실소 정국!

 

최근 네티즌들은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의 위기대처 능력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정부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 타이밍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공중파 언론에 대한 불신 역시 크게 솟구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언론이 연평도 포격으로 세월호 사태를 덮어버리려는 공포 정국을 조성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느냐 목소리를 높이다 이런 개그 인터뷰를 보고 실소를 금치 못하게 된 것입니다. (아래 네티즌 반응 캡처!)

 

 


 

북한 오후 2시부터 NLL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 실시!

 

한편 북한은 이날 오후 2시부터 NLL 인근 해상 2곳에서 사격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백령도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고, F-15K 등 전투기 4대를 긴급 출격시켜 초계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사격 훈련이 있기 전 오늘 오전 8시 50분쯤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가 우리 해군 2함대로 전통문을 보내 서해 NLL 북방 지역 두 곳에서 오늘 중 사격훈련을 실시합니다고 통보했습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예정지역은 백령도 동쪽 월래도 인근과 연평도 서북쪽 장재도 인근 지역이며, 국방부는 오늘 "두 지역 모두 NLL 북쪽에 위치해있지만, 우리 주민들에게 사격훈련지역 인근에 접근하지 말 것을 통보했으며, 북측에는 NLL 이남 지역 사격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통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래 SBS  뉴스 속보 연평도 주민 인터뷰 동영상입니다.

 

 

SBS 뉴스속보 연평도 포격 주민 인터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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